2020 US 오픈 테니스 대회 6일째인 9월 6일 남녀 단식 16강이 모두 가려졌다. 9월 7일 오전 12시(한국시간)부터 남녀 단식 16강이 겨루는 4회전 경기가 열렸다. 오전 1시 15분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는 차세대 빅4 중 한 명인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 독일) 대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의 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즈베레프는 초반부터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를 작렬시키면서 포키나를 3-0(6-2, 6-2, 6-1)으로 제압하고 8강전에 진출했다. 즈베레프는 남자 선수로서는 가장 먼저 8강전 진출 상금 42만5천 달러(5억 원)를 확보했다. 오전 3시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는 우승 후보 0순위 '무결점 테니스'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