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불법 정치개입 관련자들을 처벌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사퇴하라!
지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가정보원(국정원) 등의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인터넷 댓글 작업 등 불법 대선개입을 자행한 실상이 밝혀졌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신부는 시국미사에서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으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24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박창신 신부는 '시국미사의 핵심은 지난 대선 때 종북몰이 해서 국가정보원을 이용한 현 정부에 책임이 있지 않느냐'면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신부는 또 '박 대통령 퇴진 운동 없이는 정권 교체는 없다. 어떻게든 여론몰이를 해서 또 속여 정치할 것이다. 이번에 크게 국민들이 일을 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박창신 신부의 사퇴 요구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신뢰를 저하시키거나 국론을 분열시키는 일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정홍원 총리는 '연평도 포격' 발언을 꼬투리 잡아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적에 동조하는 행위다.'라고 비난하고 있다. 보수단체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도 박 원로신부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천주교 전주교구 정의구현사제단과 박근혜-새누리당-보수단체가 격렬하게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창신 신부는 이 시대의 진정한 성직자다!
금년 3월 즉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거리로 나가서 파장을 일으켜라. 교회도 거리로 나가길 바란다.', '불평등에 무감각한 채로 남아 있는 것은 빈부격차를 키울 뿐이다.', '가난에 맞서 싸워야 한다. 이를 회피하고 무시하는 사회에는 평화와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 것.', '교회도 거리로 나가라 …불평등과 맞서 싸워라.'고 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강론하고 있다. 박창신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을 충실하게 실천한 성직자라고 할 수 있다. 종교의 정치적 중립을 운운하며 어둠의 세력을 묵시적으로 옹호하는 사제들이야말로 교황의 뜻을 정면으로 배반하는 성직자들이다.
종교의 정치적 중립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난 제17대 대선에서 일부 개신교 목사들이 신도들에게 대놓고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도록 종용한 사실에 대해서는 왜 입을 다물고 있었는가? 재봉틀로 입을 꿰매기라도 했단 말인가! 종교의 정치적 중립은 불법이나 부정부패를 보고도 가만히 있으라는 말이 아니다. 일부 개신교 목사들처럼 부당한 정치개입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정권을 도둑질한 희대의 도둑을 보고도 침묵하는 성직자가 있다면 그는 이미 도둑의 편을 들고 있는 것이다. 하느님이, 부처님이, 예수님이, 천지신명님이 그렇게 가르쳤는가? 박창신 신부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부패한 민주 정부에서는 언제나 최악의 인물에게 권력이 돌아간다!
헨리 조지(Henry George)는 1879년에 쓴 '진보와 빈곤'(Progress and Poverty)에서 '부의 평등한 분배가 이루어진 사회에서는, 그리하여 전반적으로 애국심·덕·지성이 존재하는 사회에서는, 정부가 민주화될수록 사회도 개선된다. 그러나 부의 분배가 매우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정부가 민주화될수록 사회는 오히려 악화된다. 부패한 민주 정부에서는 언제나 최악의 인물에게 권력이 돌아간다. 정직성이나 애국심은 압박받고 비양심이 성공을 거둔다. 최선의 인물은 바닥에 가라앉고 최악의 인물이 정상에 떠오른다. 악한 자는 더 악한 자에 의해서만 쫓겨날 수 있다. 국민성은 권력을 장악하는 자, 그리하여 결국 존경도 받게 되는 자의 특성을 점차 닮게 마련이어서 국민의 도덕성이 타락한다. 이러한 과정은 기나긴 역사의 파노라마 속에서 수없이 되풀이 되면서, 자유롭던 민족이 노예 상태로 전락한다. 가장 미천한 지위의 인간이 부패를 통해 부와 권력에 올라서는 모습을 늘 보게 되는 곳에서는, 부패를 묵인하다가 급기야 부패를 부러워하게 된다. 부패한 민주정부는 결국 국민을 부패시키며, 국민이 부패한 나라는 되살아날 길이 없다. 생명은 죽고 송장만 남으며 나라는 운명이라는 이름의 삽에 의해 땅에 묻혀 사라지고 만다.'고 말했다. 구구절절이 옳은 말이다.
헨리 조지는 134년 전에 벌써 우리나라가 처할 상황을 미리 훤하게 내다보고 예언한 것처럼 보인다. 우리나라를 이대로 방치하면 멕시코나 필리핀처럼 빈부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진 나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돈과 권력을 한손에 틀어쥔 몇몇 사람들에게는 그런 나라가 천국이겠지만 나머지 99%는 그야말로 지옥문이 열리는 것이다. 그런 나라를 바라는가!
정의로운 길에 앞장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를 지지한다!
박창신 신부는 낮은 곳에 임하여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고 어려운 길로 앞장서 나섰다. 정말 이 시대의 참다운 성직자라 아니할 수 없다.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에 파렴치하고 사악한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정의로운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를 지지한다!
다음은 박창신 신부의 강론 전문이다.
전주교구 원로사제 박창신 신붑니다. 어제 그제 강론 좀 해달라고 해서 갑자기 준비하느라 미처 할 말을 다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오늘 중요한 날이라 말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군산 수송동 성당에서 시국미사를 바치고 있습니다. 이 미사가 전국에 퍼져 나라안에 정의와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하고 하느님의 뜻이 이 땅 위에 충만하기를 바라면서 시국미사를 열심히 봉헌해야 합니다.
이 땅에는 법도 없고, 정의도 없고, 폭력적 불통의 힘만 있습니다. 그리하여 민생은 잃어가고 억지만 난무하는 어지러운 세상이 됐습니다. 우리의 미사가 간절해야 하고, 혼자하는 기도가 아닌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기도가 돼야 합니다. 그래서 나라 전 지역에 퍼지는 미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린 미사 중에 하나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하고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뭐라 그러냐 하면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평화를 주소서 합니다. 이 기도가 현실을 떠난 영적인 기도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현실 안에서 그러니까, 국정원과 모든 국가기관의 대선 정치개입으로 생긴 부정선거, 그로인해 합법적이지 못한 대통령 당선으로 정권교체의 꿈이 깨지는, 민주주의가 붕괴되고 무서운 유신시대로 복귀하고 있는 현실, 남과 북이 갈라져서 평화가 위협당하는 이 현실에서 하는 아주 간절한 미사 기도가 돼야 합니다. 기도문에서 어린양은 예수님이십니다. 세상의 죄는 세상을 꼬이게 하는 잘못된 권력, 그리고 부당한 재물과 그에 대한 교만입니다. 여기에서 교만은 외세와 독점자본입니다.
이 세상의 죄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세례자 요한의 어머니 엘리자벳을 만난 자리에서 당신의 노래, 유명한 마리아 노래죠, 마리아 노래로 표현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펼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를 흩으시고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라며 세상의 죄가 무엇인지 노래하셨습니다. 정당성을 잃은 권력은 봉사하지 않는 권력입니다. 정당치 못한 부유함은 민중, 노동자·농민의 생업을 공격합니다. 부당한 권력과 잘못된 재물인 세상의 죄는 많은 사람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인권을 침해하며 희망없는 세상, 억압과 착취가 난무하는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들은 세상의 죄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죽은 다음에 천당만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자들을 책망하시고 그 시대의 권력과 부유한 자들을 상대로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그 결과 십자가의 사형수가 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신앙입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면 곧 비가 오겠다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너희는 남풍이 불면 더워지겠다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그런데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 풀이할 줄 모르냐. 이렇게 예수님은 질책하셨습니다. 이 시대의 징표를 알아라 그런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의 양심을 보고 하나님을 찬미하고, 성경을 보고 하나님 말씀을 믿지만 시대의 징표는 말하지 않습니다. 교회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이 말하는 시대의 징표를 보지 않기 때문에 이 시대는 더 더러워졌습니다. 정말 더러워졌습니다. 우리 책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시대의 징표를 보자는 것입니다.
첫째, 시대의 징표중에 제일 화나는 것은 종북몰입니다. 노동자 농민의 문제입니다. 오늘 날 우리는 잘 사는 나라에 산다고 합니다. OECD 국가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정말 잘 삽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 살지 못하는 게 있습니다. 누가 노동자가 되려고 합니까. 농민의 아들들이 장가를 갈 수 있습니까. 기업하기 위해 산업화하기 위해서 노임을 적게 주고 비정규직으로 부려먹어야 하고, 농산물 가격을 올려주지 말아야 기업하는 사람들이 기업이 잘된다고 합니다.
싼 농산물을 갖고 기업을 하면서 이득을 남깁니다. 열배 이득을 남깁니다. 농민들과 노동자는 이 시대에 정말 어렵습니다. 산업화를 위해 온 몸을 바친 노동자 농민들인데 이들을 잘 살게 해보자, 이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정책을 해보자고 하면 그게 무엇이 되는지 아십니까. 그게 바로 빨갱입니다. 노동운동 하면 빨갱이고, 농민운동하면 빨갱입니다. 잘 살자고 하면 빨갱이고 좌파입니다. 이 말을 요즘 고상하게 해서 종북, 종북주의자라고 합니다. 북한이 노동자 농민을 중심으로 하는 정체이기 때문에 너희들은 북한과 닮았다 해서 종북주의자라고 그럽니다. 종북주의자가 적입니까. 노동자 농민이 적입니까. 지금 그것을 하는 겁니다. 종북주의자로 낙인을 찍으면 뇌가 반공으로 쩔어서 종북주의자? 빨갱이야? 그럼 죽여야지, 그 사람이 어떻게 정치를 해? 그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을 해? 이렇게 됩니다. 노동자 농민이 빨갱입니까? 우리나라 산업을 위해 몸바쳐 일했던 사람들입니다. 기업인들은 정부에서 돈을 대주고 해서 돈을 벌지만, 이들은 맨몸으로 우리나라를 일으킨 일꾼들입니다. 그들을 왜 종북주의자로 모냐 이겁니다. 이걸 대통령 선거 때 써 먹었습니다. 정말 자기들이 어려우면 종북주의자로 이용합니다. 이걸 이용한 사건들이 많습니다.
또 다른 얘기를 하죠. 오늘 날 우리사회가 어떠냐. 우리 서민의 삶을 정치인들이 보호해줘야 합니다. 정치가 보호해주지 않으면 자본은 언제든지 잘못을 합니다. 시내에 목이 좋은 사거리 있잖아요. 장사가 잘 되는데, 사업하는 사람이 1억에 전세를 얻습니다. 그런데 돈 있는 사람이 집주인을 찾아가서 2억에 전세를 할 테니 나를 줘요 그럽니다. 그럼 집주인은 전세자한테 나 당신한테 2억 받아야 할 것 같아 그래요. 전세자가 2억이 있으면 다행인데 2억이 없으면 목 좋은 곳 뺏기는 겁니다. 이것이 잘못된 재물입니다. 정치권에서 서민을 보호해주고 이것을 못하게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잖아요. 대형마트, 기업형 수퍼가 오늘날 우리 이웃의 삶을 빼앗고 있잖아요. 그걸 막는 대통령이 있으면 서민이 얼마나 좋겠냐.
박정희 쿠데타를 한 다음에 이병갑이, 이 사람이 이병철 형입니다. 1961년에 삼강아이스크림을 만들어요. 그 때 온 시내에 아이스크림 공장이 정말 많았어요. 그런데 이병갑이 아이스크림을 잘 만들어서 공짜로 시식을 시켰어요. 3년이 되지 않아서 삼강아이스크림만 남고 모든 공장이 다 망하는 거예요. 서민 공장들은 다 망하는 겁니다. 부유한 자본이 서민을 잡아먹는 방법입니다. 이걸 정치가 막아줘야 하는데, 그래서 서민을 보호해줘야 하는데 대통령과 국회는 자본과 짝궁이 돼서 서민을 보지 않아요. 그래서 대통령이 중요합니다. 기업을 살리고 서민을 죽이는 대통령을 뽑을 거냐. 서민을 살리는 대통령을 뽑을 거냐. 정권교체는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하는데 국정원이 대선개입을 한 겁니다. 어제까지 뭐 122만건 오늘 신문에는 청와대 누가 그 사이버사령부에 이렇게 사람들 대줬다. 캐면 캘수록 대선 중립을 지켜야 할 이들이 엄청난 대선 개입을 한 겁니다. 심지어는 국가보훈처까지 종북몰이를 한 거예요. 이랬을 때 정권교체가 이뤄지겠습니까. 여러분, 부정선거에 제대로 대처를 못하면 앞으로 정권교체는 없습니다. 부정선거 백서가 있습니다. 컴퓨터로 개표 부정한 겁니다. 백서를 읽어보세요. 컴퓨터로 조작을 해서 선거를 했어요. 익산 선거구가 86인데 중앙선거구에 72개 표가 올라 왔어요. 그런데 전체 투표인수는 86과 72 똑같습니다. 그럼 맞은 겁니까? 안 맞은 겁니까? 이렇게 해서 우리 살림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을 뽑을 수 있겠습니까. 이번 부정선거는 엄청난 문제입니다.
저는 오늘 부탁합니다. 재임시에 국가정보원과 모든 국가기관에서 대선에 개입하도록 해준 이명박 대통령은 구속 수사해야 합니다. 지금 나라가 얼마나 시끄럽습니까. 정말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합니다. 그걸 이용한 박근혜는 퇴진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퇴진하란다고 퇴진하겠어요. 송년홍 신부같은 분은 잡아 갈테지요. 박 신부는 웃기게 만들테지요. 우리는 약합니다. 약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자세히 알고 대통령이 우리 삶에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좋은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김대중 때 복지정책을 많이 했잖아요. 김대중 때 남북화해 하도록 했잖아요. 이런 식으로 부정하게 대통령 돼서 재벌만 키운다면 권력과 잘못된 재물과 교만한 사람들이 세상을 어지럽게 합니다.
더 말할게 있습니다. 종북주의 몰이가 어떻게 된 건가. 종북몰이를 하기 위해서 북을 적으로 만드는 과정을 얘기해야 합니다. 북한은 6·25 전쟁 이후로 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적을 이용해서 남한 노동자 농민, 북한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남한 노동자 농민을 탄압하는 것은 이것은 어떤 것과 같나하면,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해라. 저는 요즘 이걸 뭘로 묵상하냐면, 어느 국가든지 원수가 있습니다. 오랑캐가 있고, 로마는 로마대로 미국은 미국대로. 남한은 북한이 적입니다. 원수를 만들어 놓고 그 원수를 빙자해서 자국내에 있는 사람들을, 선량한 사람들을 치고받고 한다는 걸 이제 깨달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북한하고 적으로 (대결)해서는 안 됩니다. 남북 교류를 해야 합니다. 개성공단 잘 되고 금강산도 잘 되고 해서 철도로 러시아도 가고 유럽까지 우리 물품을 실어 나르고 이것이 김대중 대통령의 머리였잖아요. 김정일 위원장 만났잖아요. 그때 6·15 공동선언을 했다. 우리 같이 살자. 통일 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하자. 평화 통일 하자. 그래서 금강산도 가고 개성공단도 노무현 때 열리고, 통일의 길과 화해의 길로 갑니다. 예수님의 말대로 원수를 사랑하라. 이해의 길로 가고, 화해의 길로 가는데, 천안함 사건이 났죠.
저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해요. NLL 지역에서 한미군사합동훈련을 한단 말예요. 군사훈련 하면 더 보초도 잘서야 하고, 천 개 이상의 눈을 갖고 있다는 이지스함이 3대가 있는데 북한 함정이 와서 어뢰를 쏘고 갔다? 이게 이해가 됩니까. 북한은 굉장히 기술이 있네요. 세계를 정복할 수 있겠네요. (천안함 사건 나고) 처음에는 이명박 대통령 나도 배를 만들어봐서 아는데 배가 누우면 끊어진다고 했거든요. 그때 그랬습니다. 일주일 지나니까 이것이 북한이 했다고 만드는 거예요. 왜냐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야 종북문제로 백성을 적으로 칠 수 있으니까 그런 겁니다.
여러분 NLL 아시죠. NLL이 뭐냐. 북방한계선야. NLL은 유엔군사령관이 우리쪽에서 북한에 가지 못하게 잠시 그어놓은 겁니다. 북한과 아무런 상관이 없고, 휴전협정하고도 관계가 없습니다. 군사분계선도 아닙니다. 해상에는 군사분계선이 없습니다. 북한에서는 우리 해상이다. 우리 해상인데 왜 너희들이 와서 훈련하냐 그러는 겁니다. 하나 예를 듭니다. 독도는 어디 땅예요? 우리 땅이죠.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와서 독도에서 훈련하면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합니까. 쏴버려야죠. 안 쏘면 대통령이 문제있어요. 그럼, NLL 이 문제있는 땅에서 한미군사훈련을 계속하면 북에서 어떻게 해야겠어요? 쏴야지. 그것이 연평도 포격사건입니다. 그래놓고 북을 적으로 만들어놓고 선거에 이용하고 한 겁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그래서 전 오늘 부탁합니다. 정말 이명박 대통령 책임져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닙니다. 책임져야 합니다.
201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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