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이슈 화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함세웅 신부 폭로 '대선 개표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

林 山 2013. 12. 4. 11:21

2013년 11월 25일 FM 98.1 18~20시 방송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와의 대담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함세웅 신부는 지난 제18대 대선 컴퓨터 개표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함 신부는 '제18대 대선 선거무효 소송인단이 지난 1월 3일 법원에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하였다. 소송건에 대해 법원은 6개월 이내에 심사를 해야 한다. 그러나 대법원은 7개월 3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소송건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정부와 사법부가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정원 정치개입과 개표 부정 등이 드러나면서 사태는 점점 박근혜 정권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대한민국이 민주사회라면 대통령직 사퇴만이 유일하고 올바른 해결책이지만 박근혜 정권의 자발적인 퇴진은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다. 정권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봉기의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사태가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으면 박근혜 대통령은 즉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은가!



2013.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