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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피빈으로 지진 피해 네팔 돕기

林 山 2015. 5. 18. 17:32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 네팔 지진 긴급구호' 모금함에 그동안 모은 해피빈을 모두 기부했다. 유니세프는 네이버 해피빈에서 지진으로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네팔을 위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유니세프는 2015년 5월 18일 오후 4시 40분 현재 9,019명의 참여로 85,250,400원을 모금해서 모금 목표액의 약 85%를 달성했다. 


네이버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하루당 하나의 포스팅에 한해서 해피빈 한 개를 준다. 해피빈 한 개는 100원이다. 해피빈을 많이 모으면 사회의 그늘진 곳에 기부하는 등 보람있는 일도 할 수 있다. 블로그에 소식도 올리고 해피빈도 받아서 좋은 일에 쓸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나는 사실 네이버의 경영 철학이 마음에 들지 않아 몇 번이나 블로그를 폐쇄하려고 생각했었다. 블로그 폐쇄 생각을 바꾼 것은 해피빈 때문이었다. 블로그 포스팅을 꾸준히 해서 지금까지 모두 4,024개의 해피빈을 모았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의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네팔 긴급구호 모금함에 기부한 것이다.


네이버에 해피빈이 쌓여 있는 사람들은 유니세프 네팔 지진 긴급구호 모금함에 기부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과거 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외국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경험이 있다. 이제는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외국을 도울 차례다.  


유니세프 네팔 지진 긴급구호=>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17298?thmIsuNo=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