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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1.BBC] 남한 의사 1,600명 이상 파업 돌입, 의사 증원 계획에 항의

林 山 2024. 2. 20. 21:20

1. South Korean doctors strike in protest of plans to add more physicians. Surgeries have been delayed and hospitals have turned away patients after more than 1,600 doctors in South Korea went on strike on Tuesday. 

남한 의사 1,600명 이상 파업 돌입, 의사 증원 계획에 항의

정부의 의사 증원 계획에 항의하는 서울 지역 의사들

 

남한(South Korean) 의사들이 의사 증원 계획에 항의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화요일 1,600명 이상의 의사들이 파업에 돌입한 이후 수술이 지연되고 병원들이 환자들을 돌려보내고 있다.

 

수련의, 전공의들은 더 많은 의사를 시스템에 도입하려는 정부의 계획에 항의하고 있다. 남한은 주요 경제국 중 의사 대 환자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부는 의과대학 정원을 더 늘리기를 원한다.

 

그러나 관찰자들은 의사들이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반대한다고 말한다. 남한은 대부분의 의료 절차가 보험금 지급과 연결되어 있고, 병원의 90% 이상이 고도로 민영화된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2년 데이터에 따르면 국공립병원의 평균 전문의는 전국 평균 연봉을 훨씬 웃도는 연간 약 20만 달러(2억6,700만원)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5명에 불과하다. 이는 OECD 국가 중 멕시코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

 

서울대 공중보건 전문가인 권순만 교수는 "의사가 많아지면 경쟁이 치열해지고 소득이 줄어든다"며 "그래서 의사 공급을 늘리자는 제안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나라는 외딴 지역과 소아과, 산부인과 같은 전문 분야에서 심각한 의사 부족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분야는 피부과나 성형외과에 비해 수익성이 낮은 분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월요일 약 6,500명의 인턴과 레지던트(수련의, 전공의 인력의 약 절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들 중 약 1,600명의 의사가 출근하지 않았다. 시위 주최측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회는 화요일 회원들에게 업무를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캠페인"을 규탄하며 의사들에게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 그는 이미 파업으로 인해 암 수술이 연기된 사례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언론에서도 환자들이 퇴원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사례가 보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련의, 전공의들은 응급실 직원의 핵심 인력을 구성하며, 서울 지역 병원에서는 최대 37%의 의사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번 주 초 기자들에게 "수련의, 전공의들이 업무를 거부하는 상황에 깊은 실망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화요일에 그는 정부가 파업을 중단하기 위해 법적 수단에 의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그들의 행동이 국가 의료를 위협할 경우 의사의 개업 면허를 취소할 법적 권한을 가지고 있다.

 

국가는 이전에 파업을 한 의사들을 기소한 바 있다. 정부는 화요일 대한의사협회 관계자 2명을 상대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의사들의 일괄 사퇴 결정을 철회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의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그러나 몇몇 병원에서는 비상 계획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으며, 관계자들은 공백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주 초 정부는 파업 기간 동안 원격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남한의 정책 입안자들은 의료 시스템에 추가적인 부담을 가중시키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의사 수를 늘리기 위해 수십 년 동안 노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는 의과대학에 연간 2,000명의 정원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는데, 이는 현재 연간 입학 정원이 3,000명이 조금 넘는 것에 비해 65% 증가한 수치다. 2006년 이후로 의대 정원은 변하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는 "정부가 지금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2035년까지 의사 수가 1만5000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의 정책은 여론조사에서 최대 80%의 지지를 얻을 정도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는 의대 정원 확대가 국민건강보험 제도 하에서 가용한 자금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노조는 또한 정부가 특정 분야에 대한 목표를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의사가 특정 분야의 부족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사단체들은 병원 대표자들과의 긴급회의를 마친 뒤 일요일 파업을 발표했다. 수련의, 전공의들이 가장 먼저 파업에 나섰지만, 더 많은 의사들이 파업에 동참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의사들은 코비드19 팬데믹 기간 동안 병원을 마비시키겠다고 위협하는 시위를 통해 2020년에 더 많은 의대 졸업생을 배출하려는 정부의 이전 시도를 성공적으로 막았다. 당시 수련의의 80%가 파업에 참여했다.

 

권 교수는 "이번에는 누가 이길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 이 정책이 정치 스캔들로 인해 훼손된 윤석열에게 지지율 상승을 제공했기 때문에 그가 매우 단호한 것 같다. 그러나 민간 부문이 지배하는 의료 시스템은 의사 파업에 매우 취약하다. 즉, 의사들이 전면적인 파업에 참여하면 실제로 병원이 폐쇄될 수 있다."고 말했다.


2. Alexei Navalny's widow Yulia faces daunting challenge in Russia. For years, Yulia Navalnaya was a near-constant presence by her husband's side. At political protests and court hearings she would be there, often holding his hand. 

알렉세이 나발니 미망인 율리아, 러시아서 어려운 도전에 직면

2020년 2월 29일 모스크바서 살해된 보리스 넴초프 추모 행진에 참석한 알렉세이 나발니(가운데)와 율리아(오른쪽)

 

수년 동안 율리아 나발나야(Yulia Navalnaya)는 남편 옆에서 거의 변함없이 존재했다. 정치적 항의와 법원 청문회에서 그녀는 종종 그의 손을 잡고 거기에 있었다. 

2020년 알렉세이 나발니가 신경작용제 노비촉에 중독되었을 때, 생명을 구하는 치료를 위해 그를 해외로 데려가기 위해 허가를 요청한 사람은 율리아였다. 그리고 이제 그는 그녀와 멀리 떨어진 북극 감옥에서 홀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이에 대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을 비난하고 러시아인들에게 지금 그와 싸울 때 그녀 옆에 서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월요일 온라인에 게시된 나발나야의 동영상 성명은 정치적 주목을 받기 위한 의도적이고 극적인 조치였다. 남편에 대한 그녀의 사랑은 너무나 강하고, 그녀의 슬픔은 여전히 너무나 생생하기 때문에 녹음을 부분적으로 보는 것은 고통스럽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설득력이 있다. 나발니의 미망인은 자신이 갈가리 찢어졌고 마음에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고 묘사한다. 그러나 그녀가 남편의 대의를 계속하도록 이끄는 것은 그녀의 분노다. 그녀는 "그의 미래의 아름다운 러시아를 실현하여 그의 상상도 할 수 없는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푸틴에 반대하고 지금 매우 낙담해 있는 일부 러시아인들에게는 이 연설이 그들을 고무시켰을 것이다. 이 순간까지 나발나야는 내성적이고 거리감이 있었다. 하지만 영상을 통해 그녀는 엄청난 내면의 힘을 지닌 여성임을 드러낸다. 그녀의 상실과 사랑은 그녀에게 분명한 도덕적 권위를 부여하고 매력적이다. 

부재한 남성을 대신해 강한 여성이 나선 선례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일은 권위주의적인 알렉산더 루카셴코가 스베틀라나 티하노프스카야를 너무 과소평가한 이웃 벨라루스에서 일어났다. 그는 그녀의 남편 세르게이 티카노프스키가 체포되었을 때 그녀가 2020년 대선 캠페인에 등록하도록 허용했다. 

이러한 성차별로 인해 루카셴코는 장기간 장악했던 권력을 잃을 뻔했다. 그가 압도적인 승리를 선언했을 때, 티하노프스카야 여사는 투표 조작, 선거 부정을 외치며 거리로 많은 군중을 불러 모았다. 그녀는 KGB의 경고를 받고 해외로 도피해야 했고 현재는 망명 중인 '대통령'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브게니아 카라 무르자(Evgenia Kara-Murza)도 글로벌 역할을 맡았다. 2015년과 2017년에 남편이 모스크바에서 독극물 암살 시도가 있었었을 때, 예브게니아는 병원에서 남편을 "개처럼" 지키며 그의 곁에 머물기 위해 싸웠다. 

당시 블라디미르 카라 무르자는 서방 지도자들에게 푸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도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다가 2022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범죄를 비난한 혐의로 체포돼 반역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전문 번역가인 예브게니아는 이제 대부분의 시간을 서부 수도에서 남편의 자유를 요구하는 캠페인을 계속하는 데 보낸다. 

나발나야도 비슷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 그녀는 이미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분노"라는 성명을 발표한 EU 외무장관들에게 연설했다. 그들은 "궁극적인 책임"이 푸틴에게 있다고 선언하고 "추가적인 대가"를 약속했지만 아직은 명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러시아 내 주요 반대 세력은 보기가 더 어렵다. 나발나야는 지금 해외에 있다. 그녀는 방금 푸틴이 자신의 남편을 살해했다고 비난했기 때문에 활동가로서 모스크바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위험할 것이다. 

러시아 내에서는 나발니의 정치 조직이 이슬람국가(IS)나 알카에다와 마찬가지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됐다. 2021년 조직이 금지되기 직전, 나발니의 팀은 시위를 "마지막 전투"라고 불렀다. 이유와 근거는 강력했다. 경찰의 동원은 엄청났다. 

그러나 시위자 수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 그 이후로 모든 반대자들에 대한 압력은 더욱 거세졌다. 나발니의 활동가들은 그처럼 감옥에 있거나 체포를 피하기 위해 망명했다. 푸틴은 지난 20년 동안 집권하면서 체계적으로 모든 반대파를 탄압하고 진압해왔다. 나발니가 이끌 수 있는 것은 별로 남지 않았다.  

러시아 전역의 나발니 기념관에 쌓여 있는 꽃더미는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검은 복면을 한 남자들이 공물을 치울 때마다 사람들은 더 많은 꽃을 가져온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저항의 행위다. 

나발니의 미망인은 동영상을 통해 사람들에게 주먹으로 단결해 푸틴 정권을 향해 "강하게 주먹질"할 것을 촉구하는 연설을 했다. 그러나 그들의 두려움과 무력감은 너무 강하다. 결국, 평생 동안 가장 강한 펀치를 날린 사람은 알렉세이 나발니였으며 그에 대한 대가를 치렀다. 

3. Russian pilot Maxim Kuzminov who defected to Ukraine 'shot dead' in Spain. The body of a man who was shot dead in Spain is believed to be that of a Russian helicopter pilot who defected to Ukraine last year. 

우크라이나 망명 러시아 헬기 조종사, 스페인서 총격 피살

스페인서 총격 피살된 우크라인 망명 러시아 헬기 조종사 막심 쿠즈미노프

 

지난해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러시아 헬리콥터 조종사 막심 쿠즈미노프(Maxim Kuzminov)가 스페인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지난해 8월 쿠즈미노프가 헬리콥터를 타고 우크라이나 영토로 들어가 그곳에서 망명했다. 

스페인 경찰은 지난 주 알리칸테 근처에서 살해된 남성의 신원을 공개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보부는 월요일 쿠즈미노프의 사망을 확인했다. 

정보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Ukrayinska Pravda)에 "우리는 그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다. 그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스페인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그가 전 배우자를 초대한 뒤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당국은 피해자가 위장 신분으로 살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BBC에 말했다. 스페인 통신사 에페(Efe)에 따르면 쿠즈미노프의 시신은 스페인 동부 해안 비야호요사(Villajoyosa) 마을의 한 부동산 근처에서 그의 국적과 일치하지만 이름이 다른 문서와 함께 발견됐다. 테러범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불타버린 차량이 범죄 현장 근처에서 발견됐다고 정보국 언론 서비스가 언론에 전했다. 

쿠즈미노프는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에 연락해 지난해 망명 결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명 "시니차 작전"으로 그는 Mi-8 헬리콥터를 타고 국경을 넘어 8월 9일 우크라이나 동부에 착륙했다. 

쿠즈미노프의 계획을 모르고 있던 탑승자 2명은 헬리콥터가 착륙한 후 국경을 향해 달려가다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역시 다리에 총상을 입은 쿠즈미노프는 이들의 살해에 대해 러시아군을 비난했다. 

지난 9월 기자회견에서 쿠즈미노프는 자신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에 반대했기 때문에 귀순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크라이나가 정부 지급금, 새 문서, 가족 보호를 위해 50만 달러(6억6,750만원)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쿠즈미노프에게 우크라이나에 머물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의 올렉시 다닐로프 사무총장은 "그는 이곳에 있었으면 분명히 보호받았을 것"이라며 "그들이 스페인에서처럼 여기서도 불명예스럽게 행동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러시아 당국의 공식 논평은 없었지만 화요일 세르게이 나리쉬킨 러시아 대외정보국 국장은 "그 반역자이자 범죄자는 도덕적인 시체였다"고 말했다. 쿠즈미노프가 탈출한 지 몇 달 뒤, 러시아 국영 TV는 러시아 정보 장교로 알려진 한 남자가 "나는 그가 재판을 받을 만큼 오래 살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 Brightest and hungriest black hole ever detected. The most luminous object ever detected has been spied in the distant Universe. 

지금까지 발견된 블랙홀 중 가장 밝고 배고픈 블랙홀

초대질량 블랙홀에 의해 구동되는 J0529-4351의 밝은 핵 상상도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빛나는 물체가 먼 우주에서 관측되었다. 그것은 퀘이사(quasar)다. 태양 질량의 약 170억 배에 달하는 거대한 블랙홀에 의해 구동되는 은하의 밝은 핵심이다. 

J0529-4351로 알려진 이 물체의 위력은 칠레의 초대형 망원경(VLT, Very Large Telescope) 관측을 통해 확인되었다. 과학자들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 저널에 블랙홀이 매일 태양 하나에 해당하는 질량을 소비할 정도로 탐욕스러운 식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J0529-4351은 실제로 수년 전 데이터에 기록되었지만 그 진정한 영광은 이제야 인식되었다. VLT 관측 작업을 진행한 호주국립대학교(ANU) 천문학자 중 한 명인 크리스토퍼 온켄(Christopher Onken)은 "우리가 이미 약 백만 개의 덜 인상적인 퀘이사를 알고 있는 오늘날까지 그것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것은 문자 그대로 지금까지 우리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퀘이사라는 용어는 매우 활동적인 핵을 가진 은하를 묘사하는 데 사용된다. 그러한 은하의 중심에 있는 블랙홀은 엄청난 속도로 물질을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이 물질이 구멍 주위로 가속되면서 찢겨지고 엄청난 양의 빛을 방출하므로 J0529-4351만큼 멀리 있는 물체도 우리 눈에 보일 정도다. 이 퀘이사의 방출은 VLT의 탐지기에 도달하는 데 무려 120억년이 걸렸다. 

물체에 관한 모든 것이 놀랍다. 과학자들은 방출된 에너지가 퀘이사를 태양보다 500조 배 이상 더 밝게 만든다고 말한다. ANU 박사과정 학생이자 공동 저자인 새뮤얼 라이(Samuel Lai)는 "이 모든 빛은 직경이 7광년에 달하는 뜨거운 강착 원반에서 나온다. 이것은 우주에서 가장 큰 강착 원반임에 틀림없다."라고 말했다. 7광년은 태양에서 해왕성 궤도까지의 거리의 약 15,000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