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4

[2024 롤랑가로스] 세계 3위 까를로스 알까라스 16강 진출, 코르다 3-0 격파

'흙신' 라파엘 나달의 후예 까를로스 알까라스(21세, 스페인, 세계 3위)가 2024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4회전에 진출하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3번 시드 알까라스는 6월 1일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3회전에서 세바스찬 코르다(23세, USA, 28위)를 상대로 2시간 39분만에 3-0(6-4, 7-6(5), 6-3)으로 격파했다.   2021년 투어 첫 시즌 이후 처음으로 알까라스는 올해 개막 5개월 전부터 자신의 이름에 걸맞는 클레이 코트 트로피 없이 파리에 도착했다. 이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의 오른쪽 발목 부상과 유럽 클레이로 전환하면서 오른쪽 팔뚝 부상으로 인해 예정된 4개의 이벤트 중 3개를 놓쳤기 때문이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듯 알까라스는 1회전부터 오른쪽 팔뚝..

카테고리 없음 2024.06.01

[2024 롤랑가로스] 디펜딩 챔프 슈피온텍 16강행 생일 자축, 부즈코바 2-0 완파

디펜딩 챔피언 이가 슈피온텍(23세, 폴란드, 세계 1위)이 2024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 진출하며 롤랑 가로스 3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가는 5월 31일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3회전에서 마리 부즈코바(25세, 체코, 42위)를 1시간 33분만에 2-0(6-2, 6-2)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자신의 23회 생일을 자축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이가는 롤랑 가로스에서 생애 첫 세트를 따낸 이래 28승 0패, 파리 슬램에서 종합 31승 2패를 기록했다. 이가는 현재 롤랑 가로스에서 17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1세트는 부즈코바의 서브 게임으로 시작됐다. 이가는 상대 서브 게임 2개를 브레이크하며 게임 스코어 5-2로 달아났다. 부즈코바는 이가의 서브 게임을 잡..

[2024 롤랑가로스] 우승 후보 야닉 시너 16강 진출, 파벨 코토프 3-0 완파

올해 첫 그랜드 슬램 2024 호주 오픈 우승자 야닉 시너(22세, 이탈리아, 세계 2위)가 2024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4회전에 진출 2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2번 시드 시너는 5월 31일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3회전에서 파벨 코토프(25세, 러시아, 56위)를 상대로 2시간 27분만에 3-0(6-4, 6-4, 6-4)으로 완파했다.    '코트의 신사' 시너가 4회전에 진출하자 테니스 팬들의 관심은 디펜딩 챔피언 노박 조코비치(37세, 세르비아, 세계 1위)와의 리턴 매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너는 올해 호주 오픈 준결승에서 조코비치를 3-1[6-1, 6-2, 6(6)-7(8), 6-3]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2024 롤랑 ..

[2024 롤랑가로스] 세계 3위 코코 가우프 4회전 진출, 야스트렘스카 2-0 격파

2023 US 오픈 챔피언 코리 '코코' 가우프(20, USA, 세계 3위)가 2024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4회전에 진출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3번 시드 코코는 5월 31일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3회전에서 다야나 야스트렘스카(24세, 우크라이나, 32위)를 상대로 1시간 34분만에 2-0(6-2, 6-4)으로 격파했다.   코코는 2018년 프랑스 오픈 주니어 우승을 차지한 천부적인 클레이 코트 선수다. 2022년 프랑스 오픈 결승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이가 슈피온텍(22세, 폴란드, 1위)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는 다야나의 선공(서브 게임)으로 시작됐다. 코코는 상대 서브 게임 하나를 잡고 게임 스코어 3-2로 앞서나갔다. 이어 코코는 상대를 2게임에 묶어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