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食傷, 식체, 소화불량)의 한방치료 1. 음식에 체한 증(식체) 1). 비위에 습이 뭉쳐 입맛이 없고 소화가 안되며, 헛배가 불러오르면서 트직하거나 아프고 때때로 구역질과 트림이 나며, 신물이 올라오고 설사를 하는 증상. 음식에 체하여 소화가 안되고 몸이 무거우며, 입맛이 없는 증상. 때로 열도 나면서 설사를 하는 증상. 급성 위염을 앓..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9.01.04
남아프리카공화국 기행-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 오늘은 남아공에서의 모든 여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요하네스버그(조벅) 올리버 탐보 국제공항에서 여동생 가족과 작별을 한다. 정하는 7,8개월 뒤에 귀국할 예정이라 뭐 그리 서운할 것도 없다. 영어 많이 배우고, 견문도 넓혀서 돌아오라는 말만 전한다. 그리고 ..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09.01.02
중풍(中風, 뇌졸중)의 한방치료 중풍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상위권을 차지하는 뇌혈관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출혈로 인해 발생한다. 뇌에 혈류가 차단되면 7초 이내에 의식을 잃고 3분만에 뇌조직이 손상을 입는다. 중풍의 증상은 환자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하품, 딸꾹질, 오심, 구토, 한쪽 손발의 무력감으로부터 ..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31
역절풍(歷節風, 통풍)의 한방치료 역절풍(歷節風)은 의학문헌에 나타나는 가장 오래된 질병 가운데 하나로 통풍(痛風), 통비(痛痺)라고도 한다. 또 통증이 호랑이에 물린 것처럼 심하여 백호역절풍(白虎歷節風)이라고도 부른다. 주로 온몸의 관절이 붓고 통증이 극심하여 구부리고 펴기가 힘들며, 저리기도 한다. 통증은 일정한 곳이 없..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30
비증(痺症, 류마티스 관절염)의 한방치료 비증(痺症)은 관절(關節)이 아프고 마비감이 심하며, 팔다리의 운동장애가 있는 것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병증이다. 비증은 풍한습(風寒濕) 등의 외사(外邪)가 인체를 침범하여 나타나는데, 경락(經絡)의 폐조(閉阻)와 기혈운행(氣血運行)의 불창(不暢)으로 기육(肌肉), 근골(筋骨), 관절의 산통(酸痛)이 ..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29
허로손상에 두루 쓰는 보약처방 두루 쓰는 보약처방은 팔다리가 연약하고, 온몸이 나른하며, 쉽게 피곤해지고, 일단 피로가 오면 그것이 잘 풀리지 않는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처방한다. 1. 여러 가지 허로손상, 만성 소모성 질병에 쓰는 보약. 특히 미열을 겸하는 소모성 질병-오보원(五補元). 지골피 백복령 우슬 숙지황 인삼 3..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27
음양기혈과 오장을 보하는 보약처방-간허(肝虛) 간허증(肝虛證)은 주로 혈부족으로 오는 병증이다. 옆구리가 은은하게 아프고 다리가 가들면서 힘이 없으며, 눈이 침침하여 잘 보이지 않고 귀가 어두우며, 얼굴에 핏기가 없고 잘 무서워하는 등 혈허증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간허증의 특징이다. 여자인 경우에는 생리량이 적어진다. 간허증에는 간..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26
결대맥(結代脈, 부정맥)의 한방치료 한의학에서 결대맥(結代脈)이란 경맥(經脈)의 기(氣)가 잘 통하지 않아 맥이 고르지 않은 병증이다. 결맥(結脈)은 맥이 더디게 뛰면서 때로 한번씩 멎었다가 뛰는 맥상으로 심화(心火), 기체(氣滯), 담음(痰飮), 적취(積聚), 징가(癥痂), 어혈(瘀血)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대맥(代脈)은 ..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25
음양기혈과 오장을 보하는 보약처방-폐허(肺虛) 폐허증(肺虛證)은 폐기허증(肺氣虛證)과 폐음허증(肺陰虛證)이 대부분이다. 폐기허증의 특징은 기침이 오랫동안 계속되면서 가래가 나오고 숨결이 밭으며, 말할 맥조차 없고 저절로 땀이 줄줄 난다. 폐음허증의 원인은 신음(腎陰)이 허한 데 있다. 신음허증은 입안이 마르고 미열이 나며, 뺨이 벌개지..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24
경계정충(驚悸怔忡, 공황장애)의 한방치료 경계정충(驚悸怔忡)을 심계(心悸)라고도 한다. 임상 특징은 발작성으로 가슴이 세차게 뛰고 잘 놀라며, 마음이 불안한 것을 환자가 자각하고 있으나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증후로서 대개 맥이 불규칙하거나 빠른 맥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또, 항상 불면증, 건망증, 현훈, 이명 ..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23
음양기혈과 오장을 보하는 보약처방-비위허(脾胃虛) 비허증(脾虛證)은 주로 비위(脾胃)의 기(氣)가 허해서 오는 병증이다. 비허증은 먹은 것이 잘 소화되지 않고 입맛이 없으며, 배에서 소리가 나고 설사가 나며, 온몸이 나른하고 얼굴이 윤택하지 못한 것이 특징이다. 비허증은 주로 비기허증(脾氣虛證)과 비양허증(脾陽虛證)이 나타난다. 비기허증은 비..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22
노채(勞瘵, 폐결핵)의 한방치료 노채는 폐로(肺勞)라고도 하는데 몸이 점차 여위면서 기침을 하고(담수), 피가래를 뱉으며(각혈, 객담), 미열이 지속되고 식은땀(조열 도한) 등을 주요 증세로 하는 전염성을 띤 만성 소모성 폐질병이다. 때로 유정,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노채는 현대의학의 폐결핵에 해당한..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22
음양기혈과 오장을 보하는 보약처방-심허(心虛) 심허증은 가슴이 활랑거리고 잘 잊어버리며, 꿈이 많고 잠이 안 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입이 마르고 혀가 벌거며, 가슴이 답답하고 맥이 세삭(細數)한 허열의 증세를 겸하면 신음(腎陰)이 허한 것이다. 심기(心氣)가 허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며 기운이 없다. 땀이 줄줄 흐르고 가..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18
음양기혈과 오장을 보하는 보약처방-양허(陽虛) 기허(氣虛) 양허는 양기(陽氣)가 부족한 것이고, 기허란 기운이 부족한 것을 말한다. 양이 허하면 기운도 부족하기 마련이므로 동의보감에서는 양허는 곧 기허를 동반한다고 하였다. 양허증은 추위를 몹시 타고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으며, 설사를 하는 경향이 있고 오줌이 자주 마렵다. 유뇨(遺尿), ..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17
폐옹(肺癰, 폐농양)의 한방치료 폐옹은 폐엽(肺葉)에 창(瘡)이 생겨서 농양(膿瘍)을 형성한 것이다. 폐옹에 걸리면 기침이 나고 입안이 마른다. 기침을 할 때 가슴이 아프고 역한 냄새가 나는 가래가 나온다. 심한 경우에는 피고름을 뱉는다. 폐옹은 현대의학에서 폐조직화농증(肺組織化膿症)으로 인한 폐농양(肺膿瘍)과 ..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16
폐창증(肺脹症, 폐기종)의 한방치료 한의학에서 폐창증(肺脹症)은 여러 종류의 만성적인 폐계(肺系) 질병이 반복적으로 발작하고, 오래되어도 낫지를 않아 폐엽(肺葉)의 창만(脹滿)을 일으켜 호흡이 곤란해지는 질병을 가리킨다. 이 병에 걸리면 숨이 차오르고 가슴이 답답하며, 호흡이 곤란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기침을 ..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10
음양기혈과 오장을 보하는 보약처방-신허(腎虛) 신허증은 대개 신음허증(腎陰虛證)의 증세와 신양허증(腎陽虛證)의 증세가 뒤섞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어느 쪽이 더 허한가에 따라서 증세가 다르게 나타난다. 신음이 허할 때 나타나는 증세는 음허증의 증세와 매우 비슷하다. 즉, 입안이 마르고 미열이 나며, 뺨이 벌개지..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09
폐위증(肺痿症, 규폐증)의 한방치료 폐위증이란 열로 생긴 폐의 병증을 말한다. 폐엽(肺葉)이 마르고 위축되어 폐기능이 약화된 폐의 만성 소모성 질환을 가리킨다. 폐옹(폐농양)이나 폐로(폐결핵), 오래된 해수 천식은 모두 폐위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주요한 증세는 기침과 함께 거품이 섞인 가래가 많이 나온다. 때때로 피나 고름이 섞..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08
음양기혈과 오장을 보하는 보약처방-음허(陰虛) 양허(陽虛) 양허(陽虛)는 기허(氣虛)를 겸하고, 음허(陰虛)는 혈허(血虛)를 겸하므로 음과 양이 다 허하다는 것은 결국 음양기혈이 다 부족하다는 것이다. 음허증과 혈허증은 빈혈증, 갈증과 미열, 식은땀, 마른기침(건해), 어지럼증(현훈), 귀울이(이명), 가슴두근거림(심계), 생리불순 등이 나타난다. 양허증과 기..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06
천식(哮喘, 효천)의 한방치료 천식(喘息)을 한방에서는 효천(哮喘)이라고 한다. 효증(哮證)이란 가래가 끓는 소리가 나면서 호흡이 급촉하고 숨이 찬 것을 말하는데, 후두(喉頭)에서의 효명(哮鳴)을 동반하는 발작성 담명기천(痰鳴氣喘) 질환의 일종이다. 숙담(宿痰)이 폐에 내복(內伏)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외감(外感), 음식, 정서불..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