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며느리의 혼삿날에 신랑 임정하의 아버지 되는 임종헌입니다. 오늘은 제 하나뿐인 아들과 사돈댁의 하나뿐인 여식이 백년가약을 맺는 기쁜 날입니다. 이토록 기쁜 날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멀리서 또는 가까이에서 와주신 하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인간은 하나의 소우주라고 합니.. 세상사는 이야기 2018.06.18
6.13 지방선거 후기 6.13 지방선거는 박근혜 탄핵, 이명박 구속이라는 중앙의 적폐 청산에 이어 지방에서도 적폐를 청산하고, 남북 긴장관계도 청산하라는 유권자들의 명령이 열풍이 되어 휘몰아친 선거였다. 그 열풍으로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대구 경북을 제외하고 전지역에서 압승을 거뒀다. 그동안 적.. 세상사는 이야기 2018.06.18
6.13 지방선거 온풍이 냉풍을 구축하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대구 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6.13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6.13 지방선거는 한마디로 따뜻한 온풍(溫風) 세력이 차가운 냉풍(冷風) 세력을 몰아낸 선거였다고 평가된다. 우리는 지난 1997년 대선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이회창 .. 세상사는 이야기 2018.06.14
지구촌 최대의 정치쇼 6.12 조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프레지던트 간 역사적인 조미 정상회담이 막을 내렸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서 있던 자리에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서 있어야 할 .. 세상사는 이야기 2018.06.14
謹祝林院長迎賢子婦(근축임원장영현자부) - 임 원장께서 어진 며느리 맞음을 축하하며 청하 문재곤 박사가 며느리를 맞이하는 나를 위해 축시 한 수를 보내왔다. 과찬의 내용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 축시를 보내준 청하 선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謹祝林院長迎賢子婦(근축임원장영현자부) -문재곤 임 원장께서 어진 며느리를 맞음을 축하하며 林山中原濟生親(임산중.. 세상사는 이야기 2018.06.01
코렁탕의 추억 2018 프랑스 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2라운드 생중계방송에서 벨기에의 다비드 고팡과 프랑스의 코렁탕 무테가 맞붙었다. 코렁탕 무테 선수 이름을 보니 문득 암흑과도 같았던 군부독재정권 시절 정보기관에 의한 불법 고문 코렁탕이 떠오른다. 이런 우연이! 군부독재정권의 시녀 정보기관.. 세상사는 이야기 2018.05.31
6.13 지방선거 충주시장, 시도의원 선거구를 가다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일이 D-14일로 다가왔다. 내가 선출해야 할 충주시장, 충북도 광역의원, 충주시 기초의원 후보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먼저 충주시장 선거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우건도(68) 전 충주시장, 2번 자유한국당(자유당) 조길형(55) 현 충주시장 간 맞대결이 .. 세상사는 이야기 2018.05.30
6.13 지방선거 충북 도지사, 교육감 선거구를 가다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D-14일이다. 14일 뒤면 전국의 광역단체장, 교육감,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이 새로 선출되는 것이다. 충북 도지사, 교육감 선거에 누가 나섰는지 알아보자. 충북도지사 선거에는 1번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이시종, 2번 자유한국당(자유당) 박경국, 3번 바른미래당(미래.. 세상사는 이야기 2018.05.30
중국 위촉오(魏蜀吳) 삼국시대 낙양(洛陽)의 민가(民歌)를 듣다 중국(中國) 드라마 '미완의 책사(策士) 사마의(司馬懿)'는 내가 즐겨 시청하는 프로다. 농부 가족이 우마차를 끌고 조조(曹操)의 행차를 지나쳐 가는 장면에서 꼬맹이가 부르는 낙양(洛陽)의 민가(民歌)가 마음을 잡아끌었다. 열다섯에 싸움터로 나가 여든살이 되어 돌아오니 마당에는 수숙만 자라고 샘가엔 아욱만 무성하네 수숙을 털어서 밥을 짓고 아욱 뜯어 국을 끓였으나 함께 먹을 사람이 없구나 삼국시대(三國時代) 위촉오(魏蜀吳)의 패권 쟁탈전에 끌려가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로 내몰렸던 민초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노래다. 예나 지금이나 전쟁이 나면 언제나 민초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법이다. 중국 후한(後漢) 말기는 외척과 환관의 권력 투쟁과 호족 지주들의 토지 겸병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이 극심했다. 민중들은 억.. 세상사는 이야기 2018.04.06
천안함의 추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김영철의 방남으로 정국이 시끄럽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 북한에 돈을 주고 총을 쏴서 총풍을 일으켜 달라고 했던 전과가 있는 정당의 정객들이 통일대교인가 어디선가 김영철 방남 반대 시위도 벌였단다. 김영철.. 세상사는 이야기 2018.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