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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US 오픈 3회전 둘쨋날] '전설' 서리너 윌리엄스 16강전 진출

9월 5일에 이어 9월 6일 오전 12시부터 남녀 단식 3회전 경기가 속개됐다. 9월 5일 치뤄진 남자 단식 3회전 첫날 경기에서는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 독일), 다비드 고팽(7위, 밸기에), 데니스 샤포발로프(12위, 캐나다),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20위, 스페인), 보르나 코리치(27위, 크로아티아) 등이 승리를 거두고 16강이 겨루는 4회전에 진출했다.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 조던 톰슨(호주)도 16강전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 단식 3회전 첫날 경기에서는 오사카 나오미(4위, 일본), 페트라 크비토바(6위, 체코), 페트라 마르티치(8위, 크로아티아), 아네트 콘타베이트(14위, 에스토니아), 안젤리크 케르버(17위, 독일), 율리아 푸틴체바(..

[2020 US 오픈 3회전 첫날] 조코비치, 오사카 나오미 16강전 진출, 치치파스 탈락

2020 US 오픈 테니스 대회도 5일째로 접어들었다. 9월 5일 오전 12시부터는 남녀 단식 3회전 경기가 벌어졌다. 3회전 첫날 벌어진 남자 단식 경기에서는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4회전에 진출했다. 오전 1시 20분 11번 코트에서는 남자 단식 3회전 첫 경기가 열렸다. 3회전 첫 경기에 나선 다비드 고팽(7위, 벨기에)은 필리프 크라이노비치(26위, 세르비아)를 3-0(6-1, 7-6, 6-4)으로 격파하면서 남자 선수 중 가장 먼저 4회전 진출 상금 25만 달러(3억 원)를 확보했다. 고팽은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 타이틀이 없다. 2시 30분에는 남자 단식 3회전 3경기가 동시에 열렸다.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는 데니스 샤포발로프(12위, 캐나다)가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테일러 ..

[2020 US 오픈 2회전 둘쨋날] 테니스 여신 도나 베키치, 아기 엄마 서리너 윌리엄스 3회전 진출

2020 US 오픈 테니스 대회가 9월 4일자로 4일째로 접어들었다, 4일 오전 12시부터는 남녀 단식 2회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남녀 우승자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오전 12시 12번 코트에서는 남자 단식 2회전 둘쨋날 첫 경기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8위, 스페인) 대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세르비아)의 대결이 펼쳐졌다. 바우티스타 아굿은 케크마노비치를 3-1(6-3, 3-6, 6-3, 6-4)로 격파하면서 3회전 진출 상금 16만3천 달러(1억9천만 원)을 확보했다. 같은 시간 5번 코트에서 열린 경기는 카렌 카차노프(11위, 러시아)가 안드레이 쿠즈네초프(러시아)를 3-0(6-3, 6-4, 6-1), 11번 코트에서 벌어진 경기는 알렉스 드 미노(21위, 호주) 가 ..

[2020 US 오픈 2회전 첫날] 세계 1위 조코비치 3회전 진출, 플리스코바는 탈락

9월 3일 2020 US 오픈 테니스 대회 3일째를 맞았다. 3일부터 남녀 단식 2회전 경기가 시작되었다. 빅4 중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이번 대회에 불참하고,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와 앤디 머리(영국)는 나란히 2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의 우승 가능성과 머리의 부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위, 체코), 소피아 케닌(2위, 미국), 서리너 윌리엄스(3위, 미국) 등 톱3가 모두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플리스코바의 무관 탈출, 케닌의 2020 호주 오픈에 이어 US 오픈 제패, 아기 엄마 윌리엄스의 화려한 부활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오전 12시 11번 코트에서 열린 2회전 첫날 남자 단식 첫 경기는 필리프 크라이노비치(26위,..

[2020 US 오픈 1회전 둘쨋날] 빅4 앤디 머리, 엄마 서리너 윌리엄스 2회전 진출

2020 US 오픈 테니스 대회도 이틀째로 접어들었다. 9월 1일 남자 단식 1회전 개막일에는 톱 시드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를 비롯해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 그리스),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 독일), 다비드 고팽(7위, 밸기에), 데니스 샤포발로프(12위, 캐나다) 등 상위 랭커들이 2회전에 진출했다. 한국의 권순우(71위)도 2회전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위, 체코)를 비롯해서 오사카 나오미(4위, 일본), 페트라 크비토바(6위, 체코), 페트라 마르티치(8위, 크로아티아) 등이 상금 10만 달러(1억1800만 원)를 확보하면서 2회전에 올라갔다. 9월 2일 오전 12시 8번 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 경기에서 카렌 카차노프(11위, 러시아)는 야..

[2020 US 오픈 1회전] 세계 1위 조코비치, 권순우 2회전 진출

2020 US 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340만2천 달러, 약 632억 원) 1회전이 드디어 시작됐다. 2020 US 오픈은 전 세계를 강타한 코비드-19로 인해 역사상 최초로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 오전 8시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경기에서 톱 시드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는 다미르 드줌허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3-0(6-1, 6-4, 6-1)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2회전에 진츨했다. 조코비치는 마치 연습경기를 하듯 드줌허르를 몰아붙여 단 6게임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빅3 중 라파엘 나달(2위, 스페인)과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불참으로 조코비치의 우승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높아졌다. 나달은 코비드-19 감염 우려로 불참을 선언했고, 페더러는 무릎 부상 때..

2020 US 오픈 테니스 대회 9월 1일 무관중 개막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지난 3월 모든 ATP 투어가 중단된 이후 첫 메이저 대회인 2020 US 오픈이 8월 31일부터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장에서 무관중 경기로 개막한다. 이는 지난 1월 호주 오픈 이후 약 8개월 만에 열리는 첫 그랜드슬램 대회이다. 이번 2020 US 오픈에는 빅3 중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1위, 이하 2020 US 오픈 홈페이지 기준)만 참가한다. 디펜딩 챔피언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참가하지 않는다고 선언했고,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강력한 라이벌 두 선수가 출전하지 않아 조코비치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조코비치는 지난 6월 아드리아 투어를 개최해 코비드-19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조코비치는 결국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무릎 수술로 2020 시즌 마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9, 스위스)가 무릎 부상으로 2020 시즌을 그대로 마치게 됐다. 페더러는 6월 1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몇 주 전에 재활 운동을 하다가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며 "오른쪽 무릎에 관절경 시술을 받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페더러는 "2017년을 준비할 때와 비슷한 상황이 됐다"며 "경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시간을 충분히 갖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페더러는 2016년에도 무릎 부상 때문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US 오픈에 불참하고 2017시즌을 준비한 바 있다. 이후 2017년에 그는 호주 오픈과 윔블던을 제패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페더러는 "팬들과 투어 활동이 그립지만 2021년 시작과 함께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2021 시즌 코트 복귀를 예고했다. 올해..

UFC 웰터급 6위 브라질 길버트 번즈 타이론 우들리에 판정승

UFC 웰터급 6위 길버트 번즈(Gilbert Burns, 33, 브라질)가 1위 타이론 우들리(Tyrone Woodley, 38, 미국)에게 생애 첫 2연패를 안겼다. 결과는 판정승이었지만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다. 번즈는 5월 31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176 메인이벤트에서 우들리에게 5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 결과 번즈는 6연승을 올린 반면, 우들리는 UFC에서 활약한 이후 첫 2연패에 빠졌다. 번즈는 초반부터 펀치력을 발휘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1라운드부터 파운딩을 통해 우들리에게 타격을 가했다. TKO는 놓쳤지만, 번즈가 유리한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번즈는 이어 2~3라운드에도 킥과 펀치를 적절히..

'왕자의 게임' 배우 하퍼 줄리어스 비요른슨 데드리프트 세계 신기록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마운틴' 역을 맡았던 하퍼 비요른슨(32)이 데드리프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비요른슨은 5월 3일 ESPN에서 중계된 스트롱맨 대회 데드 리프트 종목에서 무려 1104파운드(약 500.8kg)를 들어올려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데드리프트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