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헌의 세상사는 이야기

일본이 경제는 선진국이면서 정치는 후진국 중에서도 후진국인 이유는 자본가들이 언론을 장악하고 여론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나라에서는 지배층의 부정부패와 독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 힘들다. 예의바른 일본인, 공손한 일본인, 조용한 일본인은 사실 오랜 세월..

해양수산부에 뭐 하나 물어보자. 우연히 텔레비젼을 보다가 알게 된 내용이다.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중국 어선 1200척에게 조업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줬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나라 어선 1200척도 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는가? 한 가지만 더 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78)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1)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 관리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청구된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사회..

오늘 충주는 중국발 미세먼지로 2017년 들어서 대기질이 최악의 상태이다. 마치 짙은 안개가 낀 것 같다. 좌일본방사능, 우중국황사 사이에 낀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가 참 고약하다. 미세먼지로 가뜩이나 우울한데, 더 기가 막힌 소식이 우리를 절망케 한다. 특검이 박근혜-최순실 게이..

박근혜가 '촛불 민심은 국민 민심이 아니다'라는 망발을 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부정부패에 분노하여 전국 각지에서 촛불을 들고 항쟁에 나선 1천만 명이 넘는 시민들은 국민이 아니란 말인가? 박근혜의 국민은 국정농단과 부정부패를 용인하는 사람들인 모양이다. 가장 기본적..

촛불시민혁명으로 탄핵소추를 받은 박근혜 정권이 무리하게 추진해온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문화재위원회에서 부결됨으로써 마침내 무산됐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부결시킨 문화재위원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환영한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작하거나 부실..

박근혜는 대통령직에서 즉시 물러나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국민의 위임을 받아 국정을 총괄하고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막중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은 직책이다. 그러나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도저히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비정상 그 ..

최근 국립공원 속리산의 입장료 징수 폐지가 다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속리산의 입장료 징수는 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명목이다. 법주사에 들르지 않는 등산객들에게는 통행세나 다름없다. 등산로가 법주사 소유이기에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는 등산객들도 입장..

박근혜 정권이 마침내 전력부문을 민영화란 이름으로 특혜사유화시킬 모양이다. 민영화는 국민의 세금을 쏟아부어 만든 공기업을 사기업에 특혜를 주어서 팔아먹는 양아치 같은 짓이다. 전력이 특혜사유화되면 전기요금이 인상되는 것은 불문가지다. 우태희 산업통상차관부 2차관은 27..

고고도미사일방어망(THAAD, 사드) 충청북도 배치를 강력하게 반대한다!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한다! 한국과 미국이 사드를 휴전선 인근과 경남 지역에는 배치하지 않기로 한 대신 경기 평택 미군기지 인근이나 충북 지역이 최종 배치 후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