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화지엔(周華健)의 '펑여우(朋友, 친구)'를 부르고 싶던 날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이 운영하는 칠금동 충주추어탕으로 추어탕을 먹으러 갔다. 마침 금가면 유송리 운교에 사는 동창생도 와 있었다. 세월의 흐름은 동창들의 얼굴에 주름이란 인생 계급장을 남겼지만 어릴 때의 풋풋한 우정은 서로의 눈빛으로 전해졌다. 냄비 속에서 보글보글 끓어오.. 세상사는 이야기 2016.01.29
제천고등학교 박윤재 교장 취임을 축하한다 대학 동창인 박윤재 교감이 9월 1일자로 제천고등학교 교장 승진 발령을 받았다. 박 교장의 승진 발령 소식을 듣자마자 축하의 의미로 미니 호접란 화분을 보냈다. 내 대신 미니 호접란이 제천고등학교 교장실을 환하게 해주기를 바란다. 정말 내가 교장이 된 것처럼 기쁘다. 제천고등학.. 세상사는 이야기 2014.09.01
중학교 동창생 딸 시집가는 날 오후 1시 파라다이스 웨딩홀...... 중학교 동창생 송정은 군의 큰딸 주연이의 결혼식이 있었다. 코흘리개 시절부터 보아왔던 주연이..... 신랑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청년이라고 했다. 식장에서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생들과 지인들도 만났다. 주연이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빌면서..... 아름다운 신부의 .. 세상사는 이야기 201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