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 6

[경남도민일보 사설] 민주화운동 공로자 예우 늦출 수 없다

전라북도의회가 10월 24일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어 10월 27일에는 '경상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조례안을 통과시킨 전라북도의회와 토론회를 연 경상남도의회에 박수를 보낸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가 희생된 독립운동 유공자를 마땅히 예우해야 하듯이 반독재 민주화를 위해 군사독재정권과 싸우다가 희생된 민주화운동 공헌자도 그에 걸맞는 예우를 해주는 것이 제대로 된 나라의 도리이기 때문이다. 경남도민일보는 사설에서 "'민주화운동 관련자'라는 명칭에는 가해자, 피해자, 공헌자, 방해자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있어 '민주화운동 공로자'나 공헌자로 변경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공로자 명칭 변경과 함께 보..

전라북도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 조례 통과

전라북도의회가 10월 24일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통과시켰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가 희생된 독립운동 유공자를 마땅히 예우해야 하듯이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희생된 민주화운동 공헌자도 그에 걸맞는 예우를 해주는 것이 제대로 된 나라의 도리다.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통과시킨 전라북도의회를 칭찬하고 싶다. 다음은 '전라북도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전문이다. 대한민국 국회, 타 시도의회도 전라북도의회를 본받아서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 법률안 및 조례를 제정하기를 촉구한다. 전라북도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제1조(목적) 이 조례는 전라북도 내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공헌하거나 희생된 사람과 ..

5.18 광주민중항쟁 제40주년을 맞이하여

2020년 5월 18일 오늘은 5.18 광주민중항쟁 제40주년이 되는 날이다. 대한민국의 반독재 민주화를 위해 전두환-노태우 신군부 군사반란군에 저항하다가 희생당한 광주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빈다. 오늘날 우리가 이나마 민주주의를 누리는 것은 전두환-노태우 신군부에 목숨을 걸고 저항한 광주 민주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5.18 광주민중항쟁은 광주 시민만의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우리 모두의 것이다. 5.18 광주민중항쟁 제40주년 기념식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서 각 정당 대표,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렸다. 기념식 행사는 5·18 광주민중항쟁으로 세상을 떠난 고 임은택씨의 아내 최정희씨가 남편을 향한 그리움이 담긴 편지를 낭독하며 시..

5.18 광주민중항쟁을 모독한 자유한국당 의원과 지만원 씨를 규탄한다!

지난 2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자유당) 김진태, 이종명 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 발표자로 나선 사람들이 5.18 광주민중항쟁을 비방하고 모독한 사실이 밝혀져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더구나 민의의 전당인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