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사는우리' 박만순 대표가 '박만순의 기억전쟁'과 충북지역 민간인 학살의 진상을 규명한 '기억전쟁', 대전형무소 민간인 학살 사건의 실상을 파헤친 '골령골의 기억전쟁' 등 3권의 책을 전해주러 내원했다. 오랜만의 만남이라 반가왔다. '기억전쟁'은 불행했던 한국 현대사에 있어서 민간인 학살 사건을 파헤친 대단한 역작이다. '기억전쟁'은 현재 3권까지 나와 있다. 박만순 대표로부터 4번째 '기억전쟁'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이번에 준비하는 책은 뜻있는 사람들의 후원을 받아서 출판한다고 한다. '기억전쟁' 같은 역작은 충청북도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정부의 문화관광부도 마찬가지다. 이런 엄청난 일을 한 개인에게만 전적으로 맡긴다는 것은 너무나도 무책임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