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심원골에 들다 언제부터인가 지리산은 내게 그리움이었다. 마치 누군가 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내 마음은 항상 지리산으로 향해 있었다. 어쩌면 무의식 속에 지리산이 내 본향으로 자리잡고 있었던 것일까! 구례 산동면 야경 성삼재 야경 심원마을 야경 그리우면 만나러 가는 거다. .. 명산 순례기 2016.06.09
길을 떠나 길을 묻다 - 백두대간 정령치에 서다 백두대간 정령치 휴게소 정령치 남쪽의 백두대간 만복대 능선 정령치에서 바라본 지리산 달궁계곡 백두대간 정령치에서 필자 새벽에 잠이 깼다. 심원계곡은 구름안개에 휩싸여 있었다. 아침식사를 거른 채 노고단을 오르기 위해 심원마을을 떠났다. 구름 장막에 뒤덮힌 성삼재에는 비가..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4.07.31
길을 떠나 길을 묻다 - 비내리는 백두대간 지리산 성삼재에 서다 성삼재 백두대간 지리산 만복대 등산로 입구에서 섬진강변을 따라가는 벚꽃길을 달려 화개장터를 지나 경남과 전남의 도계를 넘었다. 지리산 삼도봉에서 남쪽으로 통꼭봉 - 황장산으로 뻗어내린 불무장등 능선이 경남과 전남을 가르는 도계였다. 구례군 토지면으로 들어서자 장엄한 지..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