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불곡산 백화암을 찾아서 8월도 막바지에 접어든 주말, 불곡산(佛谷山) 기슭에 자리잡은 백화암(白華庵)을 찾아서 경기도 양주로 향했다. 때마침 절기가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로 접어든다는 처서(處暑)라서 그런지 산과 들에는 벌써 가을빛이 묻어나고 있었다.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한북정맥에..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5.08.25
아침 풍경길을 걷다 개암 깨금 하나 입에 물고 '딱~!' 하고 깨물면 어린 시절 옛 추억이 튀어나올 것만 같다 연수정에서 바라본 탄금대 후곡산 연수정에 올라 탄금대를 바라보니 배수진 친 조선 관군의 함성 들려오는 듯 *후곡산-뒷목골산 연수정에서 바라본 충주시가지 계명산 아래 웬 벌집이 저리도 많을꼬 .. 세상사는 이야기 2015.07.20
뒷목골산 약수터 가는 길 연수정에서 바라본 탄금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시내 뒷목골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길 능선 아침 6시경 집을 나섰다. 안개가 짙게 끼었던 어제와는 달리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연수정에 오르자 금릉동 팽고리산과 대문산 탄금대, 탄금호 건너편의 장미산까지 훤하게 다 보.. 세상사는 이야기 2015.05.22
뒷목골산 약수터 아침 산행을 다시 시작하면서 한동안 발길을 끊었던 뒷목골산(후곡산) 약수터 아침 산행을 다시 시작했다. 며칠 전 모임에 갔다가 지인으로부터 '인격이 많이 느셨네요'라는 말을 들었다. 내 배를 보고 농담을 한 것이다. 내가 봐도 배가 많이 나왔다. 운동 겸 배도 집어 넣을 겸 해서 아침 산행을 다시 시작한 것이다. .. 세상사는 이야기 2015.05.20
아들과 함께 계명산을 오르다 추석을 쇠러 내려온 아들과 함께 계명산에 올랐다. 아들과 함께 산에 오른 것은 실로 오랜만이다. 아들이 초등학생이던 시절 우리는 종종 함께 산에 오르곤 했었다. 아들이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아들과 함께 하는 산행은 끝났다. 나도 아들도 바쁜 나날을 보냈기 때문이다. 세월은 흘.. 명산 순례기 201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