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패잔병처럼 물러가고 셀카 사진 10월에 들어와서도 여름옷으로 버티다가 닷새째 되는 오늘 처음으로 가을옷으로 갈아입었다. 시나브로 점령군처럼 진주한 가을의 선선함을 여름옷으로 더 이상 버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여름은 이제 패잔병처럼 완전히 물러갔다. 세월과 함께 생기는 것은 주름살 뿐이다. 눈.. 카테고리 없음 2015.10.08
2015 여름 휴가 내일부터 8월 11일까지 3일 동안 한의원 여름 휴가에 들어간다. 직원들에게 휴가비도 지급했으니 푹 쉬고 재충전해서 돌아오기 바란다. 매출이 어느 정도 더 늘어나면 직원 해외 여행을 가기로 했다. 이번 여름 휴가는 강원도에 있는 리조트에서 손녀들하고 보내기로 했다. 손녀들하고 놀.. 세상사는 이야기 201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