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지리산 종주-반야봉을 넘어서 노고단으로 7월 15일[월] 잠이 깨어 일어나보니 벌써 아침 9시가 지났다. 방문을 열자 눈부시게 푸른 하늘이 쏟아져 들어온다. 맑은 날씨가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연하천 대피소 뒤뜰에서 김재수 씨 부인이 정성스레 차린 아침상을 받았다. 얼큰한 김치국에 밥을 말아서 해장국삼아 먹었.. 명산 순례기 2004.08.24
100대 명산 지리산 종주-우중산행으로 장터목에서 연하천까지 7월 14일[일] 아침 8시경 일어나다. 지리산에 들어온지 3일째 되는 날이다. 밖을 내다보니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안개까지 자욱하게 끼어있어 시야도 좋지않다.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취사장으로 내려가 밥을 지어 아침을 먹는다. 취사장은 방금 도착한 산행객들이 식사를 준비.. 명산 순례기 200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