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살아가기 3일차 새벽에 썰렁해서 잠이 깼다. 보일러 계기판을 보니 어제 잠자리에 들기 전에 온도를 올리는 것을 깜빡하고 잊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래도 보일러 트는 것을 배워뒀기에 다행이다. 보일러를 가동하고 다시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갔다. 비비씨 엔터테인먼트(BBC entertainment) 채널에서 그레이엄 .. 세상사는 이야기 2016.03.22
홀로 살아가기 2일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제 라면 끓여 먹고 놔둔 그릇 설거지를 했다. 세제를 안 쓰고 설거지를 한다는 게 좀 어렵다. 하지만 세제를 쓰지 않는 것이 내 원칙이니 이것만은 꼭 지킬 생각이다. 환경을 위해서는 이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제를 쓰면 내 집의 그릇이 깨.. 세상사는 이야기 20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