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운촌(耘邨) 강준희(姜晙熙) 선생의 선물 강준희 선생이 보내온 사과 상자와 편지 소설가 운촌(耘邨) 강준희(姜晙熙) 선생이 손수 '最小限의 微衷입니다. 笑納해 주시길.....'이라고 쓴 편지와 함께 사과 한 상자를 보내오셨다. 별로 해드린 것도 없는데 이런 선물을 보내시다니 그 고마운 마음 한량없다. 직원들에게도 사과를 나눠.. 세상사는 이야기 2014.12.23
후배로부터 온 편지 후배로부터 온 편지 오늘 후배로부터 시 두 편을 실은 편지 한 장이 바람처럼 배달되어 왔다. 때를 만나서는 하늘과 땅도 내 뜻에 따르더니 운세가 기울어 영웅도 스스로 어쩔 수가 없구나. 백성을 사랑하고 정의를 좇는 일이 어찌 허물이란 말인가! 나라 위한 뜨거운 마음을 누가 있어 알.. 세상사는 이야기 2012.07.12
삿갓골재 대피소 황인대님에게 안녕하세요. 지난 1월 20일 삿갓골재 대피소에서 하룻밤 쉬어간 임 산입니다. 산행에 지친 몸으로 저녁밥을 하려니까 황선생님께서 함께 식사를 하자며 저를 식탁으로 초대를 하셨지요.백두대간 종주자에게 한끼의 식사와 하루의 잠자리 제공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릅니다.대개의 국립공원 관리.. 세상사는 이야기 200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