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대회 5

2023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일정

경기 일정 1월 16일~1월 29일, 총상금 653억원 2023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1월 16일~1월 29일 프랑스 오픈, 윔블던 챔피언쉽, US 오픈과 함께 4대 그랜드 슬램 대회 가운데 하나인 2023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650만 호주달러, 약 653억 원)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2023 호주 오픈은 1월 16일부터 1월 29일까지 빅토리아 주 멜번 파크(Melbourne Park)에서 열린다. 새해 들어 첫 번째로 열리는 2023 호주 오픈은 111번째 대회, 오픈 시대 이후 55번째 대회가 된다. 토너먼트는 남녀 단식, 복식, 혼합 복식 이벤트로 구성된다. 주니어와 휠체어 선수들은 단식과 복식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2023 호주 오픈의 메인 스폰서는 한국의 기아자동차다. 20..

[2020 US 오픈 여자 단식 결승] 오사카 나오미 2-1 아자렌카 꺾고 우승

9월 13일 오전 5시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여자 단식 결승에서 2018 US 오픈, 2019 호주 오픈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Osaka Naomi, 22세, US 오픈 조직위 순위 4위, 일본)가 2020 웨스턴 앤 서던 오픈 챔피언 빅토리아 아자렌카(Victoria Azarenka, 31세, 27위, 벨라루스)를 2-1(1-6, 6-3, 6-3)로 역전승을 거두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오사카는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 3회 우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또, 우승컵과 함께 상금 300만 달러(35억5천만 원)를 받았다. 2012, 2013 호주 오픈 우승 이후 7년만에 US 오픈 결승에 진출한 아자렌카는 체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아자렌카는 준우승 상금 15..

[2020 US 오픈 8강전 첫날] 알렉산더 즈베레프(남), 오사카 나오미(여) 준결승전 진출

8월 8일까지 US 오픈 테니스 대회 16강전이 모두 끝나고 9일부터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전이 시작됐다. 남자 단식에서는 우승 후보 0순위였던 노박 조코비치(US 오픈 조직위 순위 1위, 세르비아)가 실격패를 당해서 다소 김빠진 대회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차세대 빅4 중 3명이나 8강전에 올라가면서 과연 누가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자 단식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위, 체코)가 2회전에서 탈락한 데 이어 우승 후보 0순위였던 소피아 케닌(2위, 미국)마저 탈락하면서 흥미가 다소 반감됐다. 하지만 세계 랭킹 3, 4위 선수가 모두 8강전에 올라가 있어서 과연 누가 우승컵을 차지할 것인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남녀 단식 준준결승전은 모두 아서 애시 스타디움..

[2020 US 오픈 1회전 둘쨋날] 빅4 앤디 머리, 엄마 서리너 윌리엄스 2회전 진출

2020 US 오픈 테니스 대회도 이틀째로 접어들었다. 9월 1일 남자 단식 1회전 개막일에는 톱 시드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를 비롯해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 그리스),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 독일), 다비드 고팽(7위, 밸기에), 데니스 샤포발로프(12위, 캐나다) 등 상위 랭커들이 2회전에 진출했다. 한국의 권순우(71위)도 2회전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위, 체코)를 비롯해서 오사카 나오미(4위, 일본), 페트라 크비토바(6위, 체코), 페트라 마르티치(8위, 크로아티아) 등이 상금 10만 달러(1억1800만 원)를 확보하면서 2회전에 올라갔다. 9월 2일 오전 12시 8번 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 경기에서 카렌 카차노프(11위, 러시아)는 야..

2020 US 오픈 테니스 대회 9월 1일 무관중 개막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지난 3월 모든 ATP 투어가 중단된 이후 첫 메이저 대회인 2020 US 오픈이 8월 31일부터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장에서 무관중 경기로 개막한다. 이는 지난 1월 호주 오픈 이후 약 8개월 만에 열리는 첫 그랜드슬램 대회이다. 이번 2020 US 오픈에는 빅3 중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1위, 이하 2020 US 오픈 홈페이지 기준)만 참가한다. 디펜딩 챔피언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참가하지 않는다고 선언했고,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강력한 라이벌 두 선수가 출전하지 않아 조코비치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조코비치는 지난 6월 아드리아 투어를 개최해 코비드-19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조코비치는 결국 그리고르 디미트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