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이야기

수레국화

林 山 2014. 6. 18. 15:39


수레국화


수레국화(Centaurea cyanus)는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유럽 동부와 남부이다. 시차국(矢車菊), 남부용, 도깨비부채라고도 한다. 독일의 국화이며, 꽃말은 '행복감'이다. 


수레국화의 키는 30∼90cm이다. 줄기는 가지가 다소 갈라지며 흰 솜털로 덮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거꾸로 세운 듯한 바소꼴로 깃처럼 깊게 갈라지며, 윗부분의 것은 줄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9월까지 피는데, 온실에서 자란 것은 봄에도 핀다. 꽃은 두화(頭花)가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 색은 자주색, 연분홍색, 흰색 등 다양하다. 꽃의 형태는 방사형으로 배열되어 있고 모두 관상화(管狀花)이지만 가장자리의 것은 크기 때문에 설상화(舌狀花)처럼 보인다. 


201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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