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의 슬픔(Les Malheurs d'Orphée, The Sorrows of Orpheus)>은 다리우스 미요(Darius Milhaud, 1892~1974)가 쓴 전 3막의 오페라이다. 1926년 5월 7일 브뤼셀 모네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 오페라는 아르망 뤼넬(Armand Lunel)이 대본을 썼다.
주요 배역은 오르페(오르페우스, Bar), 외리디스(에우리디케, S), 외리디스의 쌍둥이 여동생(S), 대장장이(T), 수레장이(Bar), 바구니장이(B), 여우(S), 늑대(Ms), 멧돼지(T), 곰(B) 등이다.
다리우스 미요(Darius Milhaud) - Les Malheurs d'Orphée(오르페의 슬픔)
Brussels, Théâtre de la Monnaie, 7 May 1926
Con: Thomas Theurel, Virginie Pochon
dir.Claire Gibaut, regia Myriam Tanant
미요는 초현실주의 시기 프랑스 음악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의 음악은 놀랍도록 정교하고 집약적이며, 프랑스 남부(또는 미국 남부)의 취향을 반영하고 있다. 즉 멜로디가 주도하는 음악이며 기타 음향은 타악기를 사용해 창조했다. <오르페의 슬픔>은 오페라라기보다는 무대작품(stage work)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이야기는 여러 작곡가들이 오페라 주제로 삼았지만 미요의 <오르페의 슬픔>은 전혀 색다른 배경이기에 흥미를 끈다. <오르페의 슬픔>은 각 막마다 앙상블이 등장한다. 제1막은 일꾼들(The workmen), 제2막은 동물, 제3막은 에우리디케의 자매들이 중심이다.
다리우스 미요(Darius Milhaud) - Les Malheurs d'Orphée(오르페의 슬픔) 1악장 오르페의 아리아
Solistes de l'Orchestre du Théâtre National de l'Opéra de Paris
Andre Vessieres · Claudine Collart · Bernard Demigny · Janine Collard
Jean Cussac · Jacqueline Brumaire · Clara Neumann · Saul Verzoub
다리우스 미요(Darius Milhaud) - Les Malheurs d'Orphée(오르페의 슬픔) 2악장
오르페우스는 힘없이 마을로 돌아온다. 어떻게 알았는지 에우리디케의 자매들이 오르페우스를 찾아온다. 이들은 오르페우스가 불쌍한 에우리디케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면서 온갖 비난을 퍼붓는다. 그중 가장 격렬하게 비난하던 에우리디케의 쌍둥이 여동생이 결국 오르페우스를 칼로 찌른다. 죽어가는 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와 다시 하나가 되는 환영을 본다.(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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