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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US오픈] 우승후보 까를로스 알까라스 2회전 충격 탈락, 판더잔츠휠프에 0-3 패

2024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 챔피언 '차를리(Charly)' 까를로스 알까라스(에스빠냐, 세계 랭킹 3위)가 2024 US 오픈(총상금 7500만 달러, 약 998억 원)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이변이 일어났다.   통산 다섯 번째, 이 대회 두 번째 싱글 메이저 타이틀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던 3번 시드 알까라스는 8월 30일 뉴욕 플러싱 메도우즈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회전에서 보틱 판더잔츠휠프(네덜란드, 74위)에게 2시간 19분 만에 0-3(1-6, 5-7, 4-6)으로 완패해 테니스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알까라스는 로드 레이버와 라파엘 나달에 이어 같은 해에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 오픈에서 우승한 세 번째 선수가 되려고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756] Stevie Wonder - Sir Duke

'Sir Duke(써 듀크)'는 1976년 9월 28일 발매된 US 싱어송라이터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18번째 스튜디오 앨범 'Songs in the Key of Life(송즈 인 더 키 오브 라이프)' A면 5번 트랙이다. 이 트랙은 1977년 3월 22일 앨범에서 싱글로 커트되어 나왔다. Stevie Wonder - Sir Duke 'Sir Duke'의 녹음 세션에는 스티비 원더(보컬, 펜더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 퍼커션), 레이 말도나도(Raymond Maldonado, 트럼핏), 스티브 마다이오(Steve Madaio, 트럼핏), 레이몬드 파운즈(Raymond Pounds, 드럼), 네이선 와츠(Nathan Watts, 베이스 기타), 마이클 셈벨로(Michael Sembell..

헌법 교육 팽개치겠다는 경남도의회는 각성하라!!!

헌법 교육 팽개치겠다는 경남도의회는 각성하라!!! 최근 경남도의회에서 ‘경남도 헌법읽기 장려 및 지원 조례'와 ‘경남도교육청 헌법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에 대한 조례안 폐지 입법을 예고하는 몰지각 한 행태에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폐지 사유가 조례 제정 이후 조례에 근거한 사업 추진 실적이 없고, 기존 조례와 유사 중복 조례로 사업의 실효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10여 년째 우리 헌법 읽기 국민운동을 해온 우리가 볼 때 이는 무책임하고 어처구니없는 작태라고 아니할 수 없다. 헌법은 대한민국을 언제 누가 왜 세웠는지, 어떤 정신으로 어떻게 운영할지, 어떤 나라로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기본 정신을 담아 놓은 것이다. 이를 온 국민이 알도록 하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이..

[2024 US오픈] 세계 1위 이가 슈피온텍 3회전 진출, 시바하라 에나 2-0 완파

폴란드의 세계 랭킹 1위 이가 슈피온텍이 2024 US 오픈(총상금 7500만 달러, 약 998억 원) 여자 단식 3회전에 진출하며 통산 여섯 번째, 이 대회 두 번째 싱글 메이저 타이틀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1번 시드 이가는 8월 30일 뉴욕 플러싱 메도우즈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회전 경기에서 예선 통과 선수 시바하라 에나(柴原瑛菜, 일본, 39위)를 65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0, 6-1)으로 완파했다.  한마디로 이가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이가는 시바하라에게 단 한 게임만 내주는 퍼펙트한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시바하라는 2세트 초반에 자신의 첫 서브 게임을 지켜 치욕스런 '더블 베이글'을 겨우 면했다. '더블 베이글'은 3세트 경기에서 2..

[2024 US오픈] 세계 1위 야닉 시너 3회전 진출, 미첼슨 3-0 스트레이트 완파

2024 호주 오픈 챔피언 야닉 시너(이탈리아, 세계 랭킹 1위)가 2024 US 오픈(총상금 7500만 달러, 약 998억 원) 남자 단식 3회전에 진출하며 통산 두 번째 그랜드 슬램, 이 대회 첫 싱글 메이저 타이틀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톱 시드의 시너는 8월 30일 뉴욕 플러싱 메도우즈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회전 경기에서 알렉스 미첼슨(USA, 49위)을 99분 만에 3-0(6-4, 6-0, 6-2)으로 가볍게 완파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폭스(fox, 여우)' 시너는 올해 50승을 거두었다. 시너는 빨간 머리와 여리고 귀여운 외모 때문에 '여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올해 초 금지 약물에 대해 두 번 양성 반응을 보인 시너는 전혀 잘못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