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시드 라트비아의 옐레나 오스타펜코/우크라이나의 류드밀라 키체노크 듀오가 2024 US 오픈(총상금 7500만 달러, 약 998억 원) 여자 복식 경기에서 대망의 첫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획득했다. 7번 시드 조는 준결승에서 10번 시드 중국의 잔하오칭(詹皓晴)/러시아의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 듀오를 2-0(6-1, 6-2)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라왔다. 오스타펜코/키체노크 듀오는 9월 7일 뉴욕 플러싱 메도우즈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솨이(张帅)/프랑스의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 듀오를 1시간 28분 만에 2-0(6-4, 6-3) 스트레이트 세트 승리로 완파하고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키체노크는 뉴욕에서 경기를 계속하기 위해 결혼식을 연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