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들은 날아가고 세월이 하 수상함인가! 세명대학교 한의학관 건물 뒤 언덕에는 철도 아닌데 개나리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다. 봄의 상징으로 곧잘 이야기되는 개나리꽃이 아니던가! 개나리꽃이 피기 시작한 것은 벌써 한달도 더 된 것 같다. 여기서는 개나리가 봄의 상징이 아니라 가을의 상징이라고 해야 옳을 것 같.. 시사 이슈 화제 2005.03.15
김준권의 목판화 감상 붉은산과 매화 목련 봄의 소리 남녘의 4월 4월-유채밭에서 꽃길을따라서 꽃들 푸른언덕 미루나무 마을 여름-노을 늪에서 집으로 산 월류봉-秋 고개길 들녘에서 바다마을 들 석양 월류봉-冬 당산나무-겨울 겨울나무 겨울 산마루 겨울바람 화원반도의겨울 철새를 따라... 황토마을-소나무 형제봉 오름0401.. 그림 조형예술의 모든 것 2005.03.10
오랜만에 나선 서울나들이 충주발 서울행 고속버스에 오르니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까지 두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휴가를 받은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올라온 것이다. 터미널을 빠져나와 고층빌딩들의 밀림속으로 들어간다. 꼬리를 물고 달리는 차량들과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 그리고 코를 자극하.. 세상사는 이야기 2005.03.09
甛蜜蜜(티엔미미)-鄧麗君(덩리쥔) 노래 티엔미미는 영화 '티엔미미(甛蜜蜜, 첨밀밀)'의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진 노래다. 천커신(陳可辛, 진가신)이 감독하고 리밍(黎明, 여명)과 장만위(張曼玉, 장만옥)이 주연한 티엔미미는 젊은 남녀가 10여년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영화다. '麻麻帆帆(The Age Of Miracles, 1995)' .. 음악 클래식에서 헤비메탈 2005.03.08
고 심창한 군을 가슴속에 묻으며 창한아~ ~ ! 창한아~ ~ ~ !! 이제는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구나. 허공에 메아리로 돌아오는 이름이구나. 내가 지리산 천왕봉을 떠난 지 스무날만에 형제봉을 넘어 피앗재까지 왔을 때는 오랜 가뭄으로 샘이 말라 버려서 물을 구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만수동으로 내려 가야만 했었다. 거기서 .. 세상사는 이야기 2005.03.05
Fabian Perez-'고독이 침묵에게' 시리즈 Cynzia at Las Brujas White Suit Full Moon Empty Heart Baladas Buenos Aires Tango Dream in a Dream Flamenco Dancer Lettizia El Federal Cafe First Blonde Lifeway Little Dancer Untitled Fabian Perez was born on November 2, 1967 in Buenos Aires, Argentina 그림 조형예술의 모든 것 2005.03.04
김수현의 들꽃그림 영원 (84 * 113) 혼합재료 만추 (45 * 30.5) 혼합재료 영원2 (15호변형) 혼합재료 9월 (50 * 51) 혼합재료 9월의 아침 ( 133 * 128) 혼합재료 여름날 (38.5 * 51.5) 혼합재료 3회-봄의 연정 (60호 변형, 혼합재료 산책 2 ( 27.3 * 22) 한지에 혼합재료 봄이야기 봄이야기 4 (3호변형) 혼합재료 산책길 1 ( 30호변형) 혼합재료 비밀.. 그림 조형예술의 모든 것 2005.03.02
삿갓골재 대피소 황인대님에게 안녕하세요. 지난 1월 20일 삿갓골재 대피소에서 하룻밤 쉬어간 임 산입니다. 산행에 지친 몸으로 저녁밥을 하려니까 황선생님께서 함께 식사를 하자며 저를 식탁으로 초대를 하셨지요.백두대간 종주자에게 한끼의 식사와 하루의 잠자리 제공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릅니다.대개의 국립공원 관리.. 세상사는 이야기 2005.03.02
천경자의 '恨' 전생에 자신은 황후였다는 여자가 있습니다. 소녀 시절에 스스로 지어 붙인 “경자”라는 이름을 자신의 본명인 “천옥자” 앞에 두었지요. 그 뒤 그 이름은 인생의 아름다움과 슬픔, 외로움들을 신비롭게 표현할 줄 아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여류화가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천경자 화백은 어려서부터.. 그림 조형예술의 모든 것 2005.02.28
너무나도 가슴 아픈 이야기 충주 버스 터미널에서 4시 15분발 동서울행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다.뇌출혈로 근 반년 가까이 병상에 누워 있는 靑霞 문재곤 박사를 문병하기 위한 서울행이다.고속버스는 2시간 반 정도 달린 끝에 나를 동서울 터미널에 내려 놓았다.강변역에서 전철을 타고 중계역에서 내려 목적지인 상계 백병원에 .. 세상사는 이야기 200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