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골산 아침 눈길을 걷다 어제 내린 눈으로 세상이 하얗게 변해 버렸다. 하얗게 변한 세상을 보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뒷목골산으로 향했다. 갑자기 몰아닥친 강추위로 한동안 뒷목골산 아침 산행을 동안 중단했다가 다시 나선 것이다. 뒷목골산 산중유막 산길 금봉산과 대림산 충주시내 뒷목골산 정상 계.. 세상사는 이야기 2016.02.19
오랜만에 금봉산에 오르다 금봉산 절터 바위에서 금봉산 절터에서 마음이 왠지 거시기한 날 기분 전환이라도 하려고 후배와 함께 금봉산에 올랐다. 금봉산은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자주 찾지 못했었다. 오랜만에 찾은 금봉산은 그런 나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후배는 맨발로 산을 탔다. 산길에는 돌도 많고 나무뿌.. 세상사는 이야기 2014.08.01
충주 풍경길을 걷다 아이파크아파트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뒷목골산을 바라볼 때마다 이곳으로 이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 뒷목골산 숲길을 한 바퀴 돌고 와서 출근하면 하루종일 상쾌한 기분으로 일을 할 수 있다. 뒷목골산 능선은 충주 풍경길 중 하나인 사래실 가는 길..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4.05.09
정월 대보름맞이 금봉산 야간산행 오늘은 음력 정월 대보름날..... 쟁반같이 둥근 달을 맞이하러 금봉산에 오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시 야경 금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만월 소나무 가지 사이로 뜬 달 숲 위로 뜬 달 쟁반같이 둥근 달 2008년 2월 21일 명산 순례기 2008.03.18
금봉산 포토기행 2 먼 곳에 있는 산으로 산행을 떠나지 않는 날은 집에서 가까운 금봉산을 찾곤 한다. 금봉산은 산세도 험하지 않아서 산책삼아 오르기에 적당한 산이다. 집에서부터 걸어서 다녀와도 서너 시간이면 충분하다. 6월 중순이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것 같다.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한가로이 .. 명산 순례기 2006.06.27
금봉산 포토기행 아침부터 황사가 얼마나 짙게 끼었는지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계명산과 금봉산이 흐릿하게 윤곽만 보인다. 이런 날은 집안에 가만히 있는 것이 상책이지만 어디 그럴 수 있는가!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길을 나서서 금봉산을 오르기로 한다. 금봉산은 충주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집에서부터 걸어.. 명산 순례기 2006.04.13
금봉산에는 함박눈이 내리고 음력설도 며칠 남지 않은 날, 밤새 내린 눈으로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 버렸다. 온통 하얀 세상이다. 거리의 도로와 집들이 눈속에 파묻혀 버렸다. 계명산과 금봉산 자락도 하얀 눈을 뒤집어 쓴 채 고요히 누워 있다. 밤새 내린 눈은 마치 마술이라도 부린 듯 온세상을 순식간에 순백의 세상으로 만들어 .. 세상사는 이야기 200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