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을 두고 온 학교를 찾아서 사람은 자신의 과거와 흔적이 묻어 있는 것을 그리워하기 마련인가 보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라는 말도 있잖은가! 주말을 맞아 문득 내가 교직에 있을 때 몸담았던 학교가 보고 싶어졌다. 내 청춘을 두고 온 학교들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다. 괴산 감물초등학교 맨 처음 찾..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6.11.16
단양교육지원청 김대수 교육장 취임을 축하한다 김대수 교육장 취임 축하 미니호접란 2016년 3월 2일 김대수 가곡중학교 교장이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취임했다. 단양교육지원청 김대수 교육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김 교육장의 취임으로 단양 교육은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믿는다. 김대수 교육장은 나와.. 세상사는 이야기 2016.03.09
청풍명월 단양 기행 살다 보면 가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불현듯 단양이 보고 싶어졌다. 단양에는 소백산이 솟아 있고, 남한강이 흐르며, 도담삼봉과 사인암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단양중학교는 내가 교단에서 해직된 지 10여 년만에 복직이 되어 부임했던 곳이다. 단양중학교에는 내 ..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4.12.22
13년 전 단양중학교 제자로부터 날아온 소식 전교조 활동으로 1989년 해직된 나는 정부의 특별복직 조치로 10년만에 다시 교단에 서게 되었다. 1999년 2학기에 나는 발령지 단양중학교에 부임해서 2학년 2반 담임을 맡았다. 13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난 뒤..... 2학년 2반이었던 정효상이란 제자로부터 며칠 전 메일을 받았다. 당시 나는 아이들 모두에게.. 세상사는 이야기 2011.07.20
나는야 단양중학교 소백산 등반대장 1998년 10월 10일. 이 날은 내가 전교조 활동과 교육민주화 운동으로 충주 산척중학교에서 해직된 지 거의 10년만에 정부의 특별임용조치로 복직이 된 날이다. 충북도교육청은 나를 오지로 보내느라고 단양중학교로 발령을 냈다. 도교육청의 그런 의도에도 불구하고 단양중학교에 부임을 하자마자 나는 .. 세상사는 이야기 200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