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8위, 미국)가 2021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3천501만6천 파운드, 약 549억7천만원)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탈락했다. 윌리엄스는 6월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The All England Lawn Tennis Club)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드라 사스노비치(100위, 벨라루스)에게 기권패 했다. 윌리엄스는 이날 1세트 게임 스코어 3-1로 앞선 상황에서 왼쪽 발목 부위를 다쳐 메디컬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치료를 받은 후 경기를 재개했으나 게임 스코어 3-3이 된 상황에서 기권했다. 윔블던에 1998년부터 출전한 윌리엄스가 이 대회 1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윌리엄스가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