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아리아케 테니스의 숲(有明テニスの森) 센터 코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테니스 경기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무결점 테니스'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가 우고 데이엔(볼리비아)을 61분만에 2-0(6-2, 6-2)으로 가볍게 격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회전에서 얀레나르드 수트루프(48위, 독일)와 16강 진출권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수트루프와의 상대 전적은 5전 전승이다. 조코비치는 2021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에 이어 윔블던을 제패함으로써 메이저 대회 20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는 현재 이 부문에서 로저 페더러(8위, 스위스), 라파엘 나달(3위, 스페인)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현재 조코비치는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의 골든 그랜드 슬램(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