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관련 사보험 광고를 보다가 텔레비젼이나 신문 등에서 암 관련 사보험 등 각종 질병에 대한 사보험 광고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국민건강보험이 하루빨리 제 기능을 다해서 저런 광고들이 사라지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의 건강을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사기업에 맡길 수는 없기 때문이다. 암 관련..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18.08.25
저녁때만 되면 다리가 퉁퉁 붓는데 침으로 치료가 되우? 저녁때만 되면 다리가 퉁퉁 붓는다는 89세의 할머니가 내원해서 '침으로 치료할 수 있겠수?' 하고 물었다. 나는 '그럼요. 고쳐 드릴게요.'라는 말로 반신반의하는 할머니를 안심시켜 드렸다. 할머니에게 2주일 동안 열심히 치료를 받으러 오면 반드시 낫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부..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18.07.27
불면증(不眠症, Insomnia)은 침술로 치료될 수 있는가? 불면증(不眠症, Insomnia)은 침술로 치료될 수 있는가? 내원하는 환자들로부터 종종 받곤 하는 질문이다. 나의 대답은? '불면증은 침술로 치료할 수 있다.'이다 동지 석달 긴긴 밤에 잠 못 이루는 것만큼이나 고통스러운 것도 없다. 고문 방법 중에 잠을 안 재우는 고문도 있을 정도다. 불면증..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18.01.26
무자격 침뜸교육에 100억원 부당이득 혐의 김남수 옹 대법원에서 징역형 확정 자격 없이 침뜸을 가르치고 이를 대가로 10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남수 옹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등 혐의로 기소된 김옹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17.08.18
원인불명의 피부 트러블 환자 치료기 원인불명의 피부 트러블이 생긴 남자 중학생이 양방 피부과의원에서 전원되어 내원했다. 환자를 살펴보니 온몸에 직경 1~2mm 정도 크기의 작은 홍진(紅疹)이 돋아나 있었다. 원인불명의 피부병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경우가 많다. 두드러기도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이다. 따라서 두드러기..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16.04.04
의료민영화의 탈을 쓴 의료사유화 도표로 보는 의료민영화(의료영리화 또는 의료사유화) 실상 자고로 국영기업 또는 공기업 민영화는 부패한 정부의 척도가 된다. 민영화를 많이 추진하는 정부일수록 부패하고 썩은 정부라고 보면 틀림이 없다. 국민의 혈세로 세운 국가 기간산업을 특정인에게 특혜사유화시키는 것이 민..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16.02.23
동상(冬傷, Frostbite) 환자 치료기 동상에 걸린 환부 오늘 올해 처음으로 60대 초반의 동상(冬傷, Frostbite) 환자가 내원했다. 동상에 걸린 좌측 발 두 번째 발가락이 벌겋게 부어오르면서 동통이 있다고 했다. 환부가 가렵다고도 했다. 60대 초반의 남성 환자는 장화를 신고 딸기 재배 하우스에서 일을 하다가 동상에 걸렸다고..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16.02.01
간(肝) 질환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전체 국민의 3%가 B형 간염(肝炎) 바이러스 보유자(남자 3.4%, 여자 2.6%, 2011년 기준)라고 한다.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공식 통계는 없지만 학계에서는 전체 인구의 1%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간 질환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간세포의 섬유화이다. 간세포의 섬..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16.01.22
일 침, 이 구, 삼 약(一針二灸三藥)에 대하여 '일 침, 이 구, 삼 약(一針二灸三藥)'이라는 말이 있다. '일 구, 이 침, 삼 약(一灸二針三藥)'이라는 말도 있다. '일'은 '맨 처음', '가장 효과가 빠른', '가장 효과가 좋은' 등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먼저 '일 침, 이 구, 삼 약'은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응급환자에게..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15.09.11
귀에서 소리가 안 나요! 침(針) 시술을 하다 보면 그 효과가 너무나도 신속하게 나타나서 나도 모르게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오늘도 그런 일이 있어 몇 자 적어 본다. 70대 할머니가 양쪽 귀에서 매미 우는 소리가 나서 불편하다고 내원했다. 소리가 하도 시끄러워서 잠도 쉽게 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귀에서 소리..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1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