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아씨를 만나러 갔더니 지금쯤 변산아씨가 지난해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까?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변산아씨는 어김없이 피어나 꽃샘바람에 몸을 파들파들 떨면서도 기다리고 있었다. 변산아씨를 만나러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예산 가야산으로 향했다. 상가저수지에서 바라본 가야산 가야산을 오르다가 ..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6.03.17
뒷목골산 아침 눈길을 걷다 어제 내린 눈으로 세상이 하얗게 변해 버렸다. 하얗게 변한 세상을 보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뒷목골산으로 향했다. 갑자기 몰아닥친 강추위로 한동안 뒷목골산 아침 산행을 동안 중단했다가 다시 나선 것이다. 뒷목골산 산중유막 산길 금봉산과 대림산 충주시내 뒷목골산 정상 계.. 세상사는 이야기 2016.02.19
눈이 내리면 아파트 거실에서 내다본 설경 아파트 설경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해 버렸다. 간밤에 소리없이 눈이 내렸나 보다. 차들도 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내게도 눈이 내리면 강아지처럼 뛰어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눈만 보면 폴짝폴짝 뛰.. 세상사는 이야기 2014.12.04
상원사에서 온 세상 눈 속에 가라앉아 적막강산인데 주지 스님은 어데 가고 석탑만 우두커니 텅 빈 절 마당에 나그네 발길만 분주하네 2014. 2. 19. 음치의 노래 2014.02.19
차에 쌓인 눈을 치우면서 아침에 출근하는데 차들이 눈을 하얗게 뒤집어쓰고 있다. 간밤에 눈이 내렸나 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빗자루를 빌려 내 차의 지붕과 유리창의 눈을 말끔히 치웠다. 이왕 하는 김에 양쪽 옆에 있는 차의 눈도 치워 주었다. 나중에 차 주인이 보고 '누가 눈을 치웠지?'하고 고개를 갸.. 세상사는 이야기 2013.12.14
눈 내리는 아침에 눈 내리는 아침...... 오늘이 수요일이던가.세월은 여전히 쉬임 없이 흘러가고 있다. 부정하게 들어선 무리들은 나라를 온통 거덜내고 있고..... 대한문에서, 밀양에서 민초들은 생존을 위한 아우성을 치고 있다. 거센 바람에도 민초들은 일어서고 있는데..... 진실을 알려야 할 자들은 입을 .. 음치의 노래 2013.12.11
선자령 가는 길 며칠 전 영동지방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영동지방의 설경이라면 뭐니뭐니해도 백두대간 선자령(仙子嶺, 1157.1m)이 으뜸이다. 선자령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성산면의 경계지점에 솟아 있다. 송천(松川) 선자령을 찾아가는 길..... 선자령으로 가는 길은 송천 계곡을 따라서 ..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1.03.30
눈 온 뒤의 거리 풍경 충주실내체육관 오늘 아침 날은 맑은데 눈가루가 날리더군요. 출근하면서 카메라에 충주실내체육관을 담았습니다. 눈이 많이 쌓여 있네요. 충주사랑 2010.01.06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거리 풍경 충주시 부강아파트 사거리 충주에도 이틀간 연속 함박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1월 5일 아침 출근길의 부강아파트 사거리 풍경입니다. 차들이 빙판길을 설설 기어가네요. 충주사랑 2010.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