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살아가기 2일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제 라면 끓여 먹고 놔둔 그릇 설거지를 했다. 세제를 안 쓰고 설거지를 한다는 게 좀 어렵다. 하지만 세제를 쓰지 않는 것이 내 원칙이니 이것만은 꼭 지킬 생각이다. 환경을 위해서는 이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제를 쓰면 내 집의 그릇이 깨.. 세상사는 이야기 2016.03.22
충주 맛집 - 가도횟집 참복지리 점심시간에 가끔 들러 대구탕이나 참복지리를 먹는 집이다. 대구지리는 만원, 참복지리는 팔천원이다. 대구탕이든 참복지리든 국물이 아주 구수하면서도 시원하다. 대구와 참복 맛도 '살아 있네!'다. 술꾼들의 속풀이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꽁치구이도 별미.. 충주사랑 2014.11.27
길을 떠나 길을 묻다 - 삼척에서 큰처남을 만나다 삼척 덕산해변 물회전문점 덕산바다횟집에서 동해에서 부산으로 내려가다가 점심 때쯤 삼척 큰처남댁에 들렀다. 7.30 충주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선 패배 소식을 들려주자 큰처남은 '자네 같이 권모술수도 모르고 거짓말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정치판에 어울리지 않네. 자네를 정치판..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4.07.28
길을 떠나 길을 묻다 - 부산 민락동 사철나무횟집을 찾아서 먼 길을 달려 저녁 때가 다 되어 부산으로 내려왔다. 부산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민락동 사철나무횟집을 찾아가니 이영철 사장이 현관에서 반갑게 맞아 주었다. 사철나무횟집은 건물 3층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영철 사장과의 인연은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의 모임(민지네)' ..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4.07.24
삼척항의 저녁 풍경 삼척항 삼척항 삼척항 등대 삼척항 활어회 센터 오랜만에 삼척항(三陟港)을 다시 찾았다. 오십천이 바다로 흘러드는 끝자락에 자리잡은 삼척항은 예전에는 정라항(汀羅港)이라 불리던 작은 어항이었다. 해는 서산에 지고..... 삼척항 등대에는 불이 들어와 있었다. 삼척항 활어회 센터에..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3.05.27
제주도 포토기행 토요일 진료를 끝내고 청주공항으로 갑니다. 1박2일의 일정으로 제주여행을 다녀오기 위해서지요. 제주도 남원읍에서 감귤농장을 하고 있는 초등학교 동창생이 있는데요. 벌써부터 한 번 다녀가라고 성화를 했거든요. 청주공항에서 제주에 가는 주말 비행기표는 구하기가 매우 ..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0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