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 은방울꽃 925m봉 정상부에는 하얀 은방울꽃이 앙증맞게 피어 있었다. 은방울꽃(Convallaria keiskei)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과 중국, 일본, 동시베리아 등 동북아시아에 분포한다. 종(鐘)처럼 생긴 하얀 꽃이 은방울을 달아놓은 것 같다고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은방울꽃을 5월에 .. 야생화이야기 2014.06.10
싸리꽃 싸리나무꽃 상팔당 마을을 벗어나 숲이 우거진 계곡으로 들어섰다. 시원한 냇물이 흐르는 계곡의 평평한 암반 위에는 등산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계곡의 물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쯤 갈림길을 만나 오른쪽 율리고개로 가는 길로 접어들었다. 대부분의 등산객.. 야생화이야기 2013.06.26
백두산 야생화 - 익모초 익모초꽃(2012.8.19) 연변 화룡시 지관촌 백두산 기슭에서 만난 익모초..... 반갑다. 어릴 때 집 근처 밭둑이나 길가에서 늘 보던 꽃이라 정이 들어서일까? 더위를 먹었을 때 어머니가 익모초를 짓찌어서 낸 즙을 주시면 얼마나 쓰던지 오만상을 찌푸리면서 마셨던 기억이 난다. 꿀풀과에 속.. 야생화이야기 2012.09.11
방광염의 침구치료 하복통, 소변불리, 배뇨통을 동반한 방광염을 호소하는 20대 후반의 환자가 내원했습니다. 그동안 양방 비뇨기과 치료를 받았는데요. 의사가 처방한 약이 독한지 먹으면 속이 쓰리는 등 부작용이 심해서 한방치료를 받고 싶다고 왔더군요. 방광염은 한방에서 임증에 포함됩니다. 이 분은 얼마 전 자살..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10.02.18
소변불리(小便不利,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의 한방치료 소변불리(小便不利)는 소변량(小便量)이 적고 방울방울 떨어지면서 나오고, 심하면 소변이 폐색되어 나오지 않는 것을 주증상으로 하는 병증으로 융폐(癃閉)라고도 한다. 융(癃)은 소변불리하면서 방울져 나오고 소변량이 적은 비교적 가벼운 증세이고, 폐(閉)는 소변이 완전히 막혀서 방울져 나오지..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