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2020 US 오픈 테니스 대회 3일째를 맞았다. 3일부터 남녀 단식 2회전 경기가 시작되었다. 빅4 중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이번 대회에 불참하고,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와 앤디 머리(영국)는 나란히 2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의 우승 가능성과 머리의 부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위, 체코), 소피아 케닌(2위, 미국), 서리너 윌리엄스(3위, 미국) 등 톱3가 모두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플리스코바의 무관 탈출, 케닌의 2020 호주 오픈에 이어 US 오픈 제패, 아기 엄마 윌리엄스의 화려한 부활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오전 12시 11번 코트에서 열린 2회전 첫날 남자 단식 첫 경기는 필리프 크라이노비치(26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