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13

[2022 프랑스 오픈] 세계 1위 시비옹텍 2회전 진출, 2위 크레이치코바 탈락

2020 프랑스 오픈 챔피언 이가 시비옹텍 2-0 추렌코 완파 여자 단식 본선 1회전 둘쨋날인 5월 23일 오후 7시 필립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가 시비옹텍(폴란드, 1위)은 레시아 추렌코(우크라인, 113위)를 2-0(6-2, 6-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2회전에 올라갔다. 시비옹텍은 퍼스트 서브 성공률에서는 64%-70%로 추렌코에게 뒤졌지만, 퍼스트 서브 득점률(74%-32%), 세컨드 서브 득점률(75%-25%), 서비스 포인트(26-12), 리시브 포인트(28-10)에서 상대를 압도한 것이 결정적인 승인이 되었다. 2022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우승 후보 0순위는 단연 시비옹텍이다. 시비옹텍은 2020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우승한 바 있다. 이는 1992년..

[2022 프랑스 오픈] 한국 여자 1, 2위 장수정, 한나래 예선 1회전 탈락

4대 그랜드 슬램 대회 중 하나인 2022 프랑스 오픈 남녀 단식 예선이 5월 16일부터 시작됐다. 여자 단식 예선에는 국내 여자 단식 랭킹 1, 2위 장수정(대구시청)과 한나래(부천시청)가 참가했다. 남자 단식 예선에 참가한 한국 남자 선수는 없었다. 16일 6번 코트에서 열린 여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국내 1위 장수정은 35세의 노장 이탈리아의 사라 에라니(Sara Errani, 160위)를 맞아 분전했으나 세트 스코어 0-2(1-6, 2-6)로 완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4월 ITF 월드 테니스 투어 캔버라 2차 대회(W60K)에서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장수정은 에라니에게 패함으로써 다음 대회를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됐다. 장수정은 2022 호주 오픈에서 예선 3승을 거..

[2020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 10대 반란 주인공 슈비온텍 대망의 결승 진출

파리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도 18일째로 접어들었다. 10월 8일에는 여자 단식 준결승전 두 경기가 열렸다. 준결승전 두 경기는 모두 필립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렸다. 오후 10시에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는 10대 반란의 주인공 19세의 이가 슈비온텍(Iga Świątek, 폴란드, 54위)이 나디아 포도로스카(아르헨티나, 131위)를 2-0(6-2, 6-1)으로 완파하고 생애 최초로 대망의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 선착했다. 결승전 진출과 함께 슈비온텍은 최소 준우승 상금 80만 유로(10억9천4백만 원)도 확보했다. 슈비온텍은 안정된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를 주무기로 포도로스카를 몰아부쳐 1세트를 6-2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10대답지 않게 ..

카테고리 없음 2020.10.09

[2020 프랑스 오픈 본선 1회전 1일째] 한국의 권순우 아쉬운 탈락

5월에 열릴 예정이었다가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연기됐던 2020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롤랑가로스)가 9월 21일부터 드디어 막을 열었다. 남녀 단식 예선전은 21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됐으며, 9월 27일부터는 본선 1회전에 돌입했다. 이번 2020 롤랑가로스 총상금은 1820만 유로(255억 원)이다. 1회전 진출 상금은 6만 유로(8천2백만 원), 2회전 진출 상금은 8만4천 유로(1억천4백만 원), 3회전 진출 상금은 12만6천 유로(1억7천2백만 원), 4회전 진출 상금은 18만9천 유로(2억5천8백만 원), 8강전 진출 상금은 28만3천5백 유로(3억8천7백만 원)이다. 준결승 진출 상금은 425,250유로(5억8천백만 원), 준우승 상금은 80만 유로(10억9천4백만 원), 우승 상금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