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바라보면 해바라기꽃으로 착각하기 쉬운 꽃이 있다. 바로 뚱딴지꽃이다. 뚱딴지는 돼지감자라고도 한다. 돼지감자의 예쁜 꽃을 보면 왜 이름을 뚱딴지라고 붙였을까 하고 의아한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엉뚱한 행동이나 생각을 뚱딴지라고 하기 때문이다. 돼지감자는 워낙 번식력이 좋기 때문에 예상치도 못한 엉뚱한 곳에서도 마구 나온다고 해서 뚱딴지라는 이름이 붙었다. 돼지감자는 사람이 먹을 수 없고 돼지나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뚱딴지는 멧돼지도 좋아하는 먹이다. 하지만 요즈음 뚱딴지는 당뇨병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새로이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국에는 뚱딴지에 얽힌 옛날 이야기가 전해 온다. 河北省的深泽县有一个小伙子叫刘明,无意中他偶得一块人心。谁承想,他把心拿到河里洗过后,人心变成一个美丽的姑娘。姑娘感..